▲롯데 박세웅의 주요 투구기록 (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
케이비리포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2024시즌까지 144.4km/h였던 박세웅의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2025시즌 4월 29일 기준 147.5km/h로 빨라졌다. 올시즌 앞두고 리그 차원에서 '트랙맨 측정 시스템 통합' 등 환경 변화도 있었지만, 예년에 비해 3km/h 이상 상승한 수치는 박세웅의 패스트볼 구속이 한 단계 올라섰음을 방증한다.
'진짜 에이스'로 진화한 박세웅
구속 상승은 투구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양한 변화구(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등)와 조합되며, 박세웅의 포심 위력이 배가됐다.
자신감이 붙은 박세웅은 올 시즌 6경기에서 5승(1패), 탈삼진 51개로 다승 부문 공동 선두, 탈삼진 전체 3위(국내 1위)에 올랐다. 이 성적은 시즌 초반 행운이 아닌 변화의 결과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패스트볼 구속 증가 효과를 보고 있는 박세웅
롯데자이언츠
외국인 선발 반즈가 기복을 보이는 가운데, 박세웅은 선발진의 확실한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다. 만약 박세웅이 변화 대신 안주를 택했다면, 롯데와 박세웅 모두 이 같은 수확을 거둘 수 없었을 것이다.
올시즌 박세웅의 진화는 가을야구 진출을 노리는 롯데의 희망이자, KBO리그 국내파 에이스의 자존심을 지키는 상징적 장면이다. 현재 선발 5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박세웅이 4월 마지막 등판(키움 히어로즈 상대)에서도 승리를 추가하며 다승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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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com), KBO기록실]☞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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