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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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필요한 승리는 단 1승! 최강 몬스터즈가 패배 일보 직전,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두며 <최강야구> 시즌4 성사를 눈 앞에 두게 됐다.
지난 6일 방영된 JTBC <최강야구> 113회 몬스터즈 대 동아대의 경기에서 몬스터즈는 9회 말 대거 4득점을 올리며 난적 동아대를 8대4로 제압했다.
이로써 시즌 20승째(6패, 승률 0.769)를 달성한 몬스터즈는 남은 4경기 중 1승만 더 추가하면 다음 시즌 제작을 확정짓게 된다. 이날 경기에서 몬스터즈는 1회초 4점을 먼저 뽑아 올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동아대 타선의 맹공과 수비 난조 등이 겹치면서 5회말까지 6실점, 곧바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선제 솔로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을 몰아친 1번 타자 정근우와 5이닝 무실점+7탈삼진 구원 역투를 펼친 니퍼트의 맹활약을 앞세워 믿기 힘든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반면 동아대는 4실점 후 내리 6득점을 올리며 앞선 시합의 패배를 설욕하는 듯 했지만 막판 뒷심 부족으로 다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지키지 못한 1회초 선취 4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