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품새 국가대표 변재영 선수의 '2024 세계 태권도품새선수권 대회' 경기 모습.
세계태권도연맹
"우승 이후 달라진 점"을 묻자 변재영 선수는 "학교에서 친구들이 많이 축하해 주고 응원해 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변재영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 전에는 '태권도 잘하는 친구' 정도로 생각했다면, 국가대표로 선발된 후에는 '국가대표급 친구', 그리고 이번에 우승한 후에는 '세계 1등 친구'로 불러주며 자신들의 일처럼 많이 기뻐해 주고 진심으로 축하해 준다"며 "그런 친구들이 있어 저도 힘이 되고 많은 도움이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많은 친구들을 사귀게 됐다"고 기뻐했다.
특히 "엄마와 아빠, 누나 등 가족들이 많이 좋아한다. 예전에는 다칠까 봐 운동을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우승 후에는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 주신다. 그리고 누나도 인스타 영상도 올리고, 자랑도 해주고 하면서 많이 좋아해 준다. 고맙다"고 전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변재영 선수는 "한 경기 한 경기 즐기며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다. 그러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장은 내년(2025년)에 있을 아시아 청소년 대회에 국가대표로 참석해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여준용 코치는 "태권도품새 종목에서 4대 국제대회로는 세계선수권과 아시아선수권,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아시안게임이 있다. 우리 재영 선수는 이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면 하는 것이 지도자로서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태권도품새 선수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변재영 선수는 "태권도품새는 매우 매력적인 운동이다. 또한, 그 어느 종목보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운동이다"라며 "메달에만 욕심내는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배운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할 수 있는 친구라면 적극 권하고 싶다"고 조언했다.
여준용 코치는 "꼭 선수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좋은 운동이다. 재영 선수가 말한 것처럼 즐기면서 열심히 할 수 있는 친구라면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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