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백패커2', '텐트 밖은 유렵 이탈리아편'
CJ ENM
기존 지상파와의 차별화를 이뤄냈던 tvN 시즌제 예능은 2024년에도 큰 인기를 얻었다. 요식업 사업가 백종원을 다시 한번 전면에 내세운 < 장사천재 백사장2 >가 올해 초를 든든하게 책임졌고 < 백패커2 >가 그 뒤를 이어 6개월 가까이 일요일 밤을 군침 도는 대용량 요리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불러들였다.
때마침 연예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흑백 요리사>의 폭발적인 인기와 맞물려 여전히 백종원표 예능이 건재함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내년에는 < 장사천재 백종원3 >가 편성될 예정이라 쿡방 프로그램의 자존심을 다시 한번 보여줄 전망이다.
해외여행 예능의 원조답게 <텐트 밖은 유럽>의 새로운 시즌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라미란을 중심으로 여배우들로 구성된 출연진으로 변화를 도모한 '남프랑스 편'과 '이탈리아 편'을 각각 상반기와 하반기에 방영해 색다른 변주를 시도했다.
최고의 토크쇼 '유퀴즈'부터 신작까지... 선전 펼친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