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골 때리는 그녀들'
SBS
<골때녀> FC 구척장신이 FC 원더우먼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슈퍼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11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구척장신 대 원더우먼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구척장신은 주공격수 허경희가 혼자서 4골(포트트릭)을 기록하는 맹활약에 힘입어 4대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구척장신은 챌린지리그에서 강등된 지 1시즌만에 슈퍼리그 재승격의 기쁨을 맛봤다. 반면 지난주 방영된 슈퍼리그 5-6위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내친김에 승강 PO까지 좋은 기운을 이어가려 했던 구척장신은 경기 초반 3대1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1시즌만에 챌린지리그 강등의 아픔을 겪게 됐다. 슈퍼리그 팀의 승강 PO 전패 징크스는 이번 시즌에서도 여전히 유효했다.
이날 경기는 무려 2시간에 달하는 방영 시간이 말해주듯 역대급 난타전으로 진행돼 좀처럼 화면세어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허경희의 놀라운 연속 슈팅과 이를 막아내는 골키퍼 키썸의 맞대결은 이번 PO의 명승부였다.
경기 초반 원더우먼의 일방적인 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