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2월, 연말정산의 시기가 돌아왔다. 영화계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1년간 어떤 작품, 감독, 배우가 관객을 가장 웃고 울게 했는지 갑론을박이 또 한 번 벌어질 차례다.
그 갑론을박에 감히 뛰어들려 한다. 1년간 스크린을 수놓은 수많은 배우 중 유달리 뇌리에 각인된 신선한 배우 3인을 꼽아봤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 담겨있는, 이 신인배우들의 매력을 공유한다.
아이돌 출신 편견 지운 김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