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전 국가대표 감독이 주목한 두산 최승용
두산베어스
잠재력을 인정받은 유망주는 현재 성적이 평범해도 가치를 높게 평가받는 경우가 많다. 투수의 경우 구사할 수 있는 구종이나 투구 스테미너, 우완 및 좌완 여부 등에 따라 이런 평가가 갈리는 경우가 있다.
2021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프로 4년 차 투수 최승용은 데뷔 이후 1군 무대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진 못했지만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발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는다.
선발 투수로 뛸 체력을 갖춘 희소성 있는 좌완에, 부드러운 투구폼과 포심, 슬라이더의 좋은 투구 조합을 갖추고 있는 투수다.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좌타자가 많은 KBO리그 특성상 시즌 10승 이상을 꾸준하게 거둘 재목이라는 평가다.
※ 두산 최승용의 주요 투구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