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 자녀 논란' 정우성, 공식 일정 불참 논의 중

일정 강행 의지 있었으나... 민폐 끼치고 싶지 않아 하는 마음 강해

 모델 문가비의 출산 소식에 친부가 배우 정우성임이 밝혀지며, 이들의 이후 행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 왼쪽이 정우성, 오른쪽이 문가비.
모델 문가비의 출산 소식에 친부가 배우 정우성임이 밝혀지며, 이들의 이후 행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 왼쪽이 정우성, 오른쪽이 문가비.연합뉴스/문가비인스타그램

배우 정우성이 혼외 자녀 사실 공개 이후 맞이하는 첫 공식 일정을 불참하는 쪽으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모델 문가비가 비혼 출산한 아들의 친부임이 알려짐과 동시에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일반인 여자친구를 언급하는 글이 이어지며 각종 추측성 보도가 난무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초 정우성은 오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리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혼외 자녀를 인정하고 본인 또한 양육자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힌 만큼 흔들림 없이 공식 일정을 소화하겠다는 의지가 있었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연관 보도가 이어지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가 될 수 있겠다고 판단한 게 소속사 측 설명이다.

정우성 소속사 측은 26일 <오마이뉴스>에 "참석 여부를 논의해 오늘 중 결정할 예정이다"라며 "우리는 간다 안 간다 얘기한 적 없고, 청룡영화상에서도 와주길 바라는 모양새지만 가지 않는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지금 배우 개인이 고민이 깊다. 참석하는 것 자체가 민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 전했다.

문가비의 출산 직후 정우성은 소속사를 통해 "문가비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친자가 맞다"며 "아이 양육의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정우성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