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뜬뜬'의 베트남 여행 예능 '풍향고'
안테나플러스
유재석의 인기 웹예능 <핑계고>를 방영 중인 유튜브 채널 '뜬뜬'이 드디어 야심찬 대형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지난 24일 첫 공개된 <풍향고>는 유재석을 비롯해 동료 지석진과 양세찬, 그리고 배우 황정민이 힘을 보탠 해외 여행 예능물이다. 유튜브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외국 촬영 소재 콘텐츠인데, 제법 특이한 기획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지난 7월 <핑계고>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한 황정민이 프로그램명을 <풍향고>로 잘못 언급하면서 새 콘텐츠의 싹이 피어올랐다. 당시 말실수에서 비롯된 대화를 이어가던 중 즉석에서 이번 해외 여행 예능의 기본 틀인 '애플리케이션(앱) 사용 금지'가 아이디어로 제시됐고, 결국엔 지난 10월 2박3일 촬영을 다녀오게 된 것.
한 주전 소개된 사전 모음 동영상(EP.0)부터 300만 조회수 이상을 기록할 만큼 구독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이번 베트남 여행 1회분은 유튜브 웹예능 치곤 방대한 분량인 무려 1시간 30분. 그럼에도 공개와 동시에 큰 인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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