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제 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2일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행사를 시작했다.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 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엔 영화인을 비롯, 4500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된 레드카펫엔 배우 주현영, 이동휘, 김규리, 지창욱, 임성재, 김민하, 최희서, 마츠시게 유타카 등 초청작 주역들은 물론이고, 배우 이정재 등 국내외 관객에게 널리 알려진 스타들도 참석했다. 배우 조진웅은 입장시 관객의 박수를 유도하는 등 재치 있는 모습을 보여 큰 환호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