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적극적인 선수영입을 통해 공격력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카드 우리WON 구단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아웃사이드 히터 송희채를 OK금융그룹 읏맨으로 보내고 OK금융그룹의 아웃사이드 히터 송명근을 받아오는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송명근과 송희채는 경기대 시절부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에서 활약하던 2018년까지 10년 가까이 한 팀에서 지냈던 사이로 이번엔 트레이드를 통해 유니폼을 맞교환하며 인연을 이어갔다.
지난 FA시장에서 토종 에이스 나경복(KB손해보험 스타즈)이 팀을 떠난 우리카드는 아시아쿼터에서 201cm의 신장을 자랑하는 일본의 아포짓 스파이커 이쎄이 오타케를 지명했다. 우리카드는 이어진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도 슬로베니아 국가대표 출신의 아웃사이드 히터 마테이 콕을 영입했고 이틀 연속으로 이어진 트레이드를 통해 아웃사이드 히터 한성정과 송명근을 데려오며 착실하게 전력을 보강하고 있다.
공격 보강 우선한 아시아쿼터와 외국인 드래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