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의 실책으로 리그 최다 1위인 KIA 박찬호
KIA타이거즈
박찬호의 갑작스러운 타격 부진이 수비 실책의 여파라는 시선도 있다. 그는 지난 7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에서 1회초에만 2개의 수비 실책을 저질러 선취점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김종국 감독은 1회말 시작과 함께 1번 타자 박찬호 타석에 대타 류지혁을 투입했다. 내야수 출신인 김종국 감독의 문책성 교체로 보는 시선이 힘을 얻었다. 박찬호는 다음날인 8일 경기부터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으나 거짓말처럼 방망이가 급속히 식었다.
현장의 지도자들은 야수들이 타격과 수비를 별개의 영역으로 여겨 서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원한다. 그러나 선수로서는 둘 중 어느 한쪽이 풀리지 않으면 심리적 부담으로 인해 다른 한쪽에 여파를 미칠 공산이 크다. 호수비 뒤에 좋은 타격이 나오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다.
15일 패배로 2연패에 빠진 KIA는 16일 외국인 투수 로니가 세 번째 등판에 나서 KBO리그 첫 승에 도전한다.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박찬호가 공수 부진을 끝내고 팀의 2연패 탈출에 앞장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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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com), KBO기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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