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와 FA 6년 총액 150억 원의 계약을 맺은 나성범
KIA 타이거즈
KIA는 타자 친화적인 광주KIA챔피언스필드를 안방으로 사용하면서도 홈구장의 이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지난해 KIA는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타자들이 31개의 홈런을 기록했던 반면 투수들이 60개의 홈런을 얻어맞았다. 마운드가 취약했던 탓도 있으나 타선의 허약함이 도드라져 홈런 마진을 2배 가까이 손해를 봤다.
나성범은 지난해 33홈런을 비롯해 30홈런 이상 시즌이 3차례 있었으며 통산 212홈런을 기록 중인 KBO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다. 그의 가세로 인해 KIA 타선의 득점력은 크게 향상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성범에 바라는 역할은 2017년 최형우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최형우는 2017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취득해 4년 총액 100억 원의 계약을 맺고 KIA로 이적했다. KBO리그 역사상 최초로 FA 총액 100억 원을 넘겼다. 그는 2017년 타율 0.342 26홈런 120타점 OPS 1.026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KIA의 통산 11번째 우승을 견인했다. FA 계약 발표 당시의 '오버 페이' 논란도 사라졌다.
김종국 감독은 나성범을 3번 타자, 최형우를 4번 타자로 기용하는 타순을 구상하고 있다. 나성범이 최형우와 마찬가지로 FA 이적 첫해 KIA의 우승에 앞장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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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com), KBO기록실] ☞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