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촛불" 포스터 영화 포스터 이미지

▲ "나의 촛불" 포스터 영화 포스터 이미지 ⓒ 리틀빅픽처스

 
1_2022 대선전야에 되돌아보는 촛불혁명의 기억
 

2016년 10월 29일부터 2017년 4월 29일까지 연인원 1600여만 명이 참여해 평화적 수단으로 당시 박근혜 정권을 끌어내린 사건은 지금도 한국사회 구성원들에게 거대한 집단체험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의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적잖은 반향을 일으키며 국민적 자긍심을 고취했던 그때의 기억은 지금 우리들에게 어떤 형태로 남아 있을까.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인용 결정이 내려지면서 19대 대선이 치러지고 정권교체가 실현되었다. 광화문을 비롯해 전국 곳곳의 광장에 모인 수백만의 시민들은 한목소리로 대통령 하야를 외쳤고 박근혜 정권의 거듭된 실정으로 인한 실망과 고통의 근절, 이른바 적폐청산의 요구가 광범위하게 표출되고 있었음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런 각자의 희망사항들이 당시 정권의 실정과 무책임함이 만천하에 폭로되자 용암처럼 분출해 그 추웠던 겨울을 불태운 셈이다.
 
그렇게 문재인 정부가 국민 절대다수의 희망 속에서 출범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 당시의 열망은 많은 국민들에게 냉소 혹은 환멸로 돌아가 있는 상태다. 기대는 컸으나 현실은 그렇게 흘러가지 못했다(여기에 대해선 차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극심한 입장 차이가 존재한다). 당시 함께 촛불을 들었던 이들의 상당수가 직전 탄핵된 그 정권과 비교하며 '정권교체' 필요성이 모든 것을 초과한다고 직진하는 중이다. 한편에선 미완의 개혁을 위해 '미워도 다시 한 번'을 이야기하며 광장에서 하나였던 이들은 이제 갈라선 중이다.
 
이쯤에서 우리들에게 '미완의' 촛불혁명은 무슨 의미였고 어떤 과정을 거쳐 왔었는지에 대해 복기할 것을 주문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한 편이 개봉을 맞이했다. 주진우 기자와 김의성 배우, 각자의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동시에 정치적 의견개진으로 찬반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 둘의 공동연출로 화제가 된 영화 <나의 촛불>이다. 이 영화는 무엇을 어떤 시각으로 담고 있을까?
 
2_익숙한 기억을 반추하고 복기하다
 
<나의 촛불>은 모두 당연히 예상할 수 있는 내용과 전개를 지녔다. 2016년 후반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이어졌던 박근혜 정권 국정농단에 맞서 일어난 촛불시위와, 그 숨 가빴던 막전막후 상황을 요약해 다룬 뉴스 다큐멘터리의 형식을 띄고 있다. 공식 출연자만 (크레딧 확인한 바에 의하면) 40명에 달하는 본 작품은 '촛불혁명'을 촉발시킨 최순실-정유라 스캔들 태동부터 헌법재판소 탄핵결정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총망라함과 함께 당시 상황을 회고하는 정치인과 (시위에 실제로 참가했던) 시민들의 체험 인터뷰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작품의 구성은 매우 정석적이다. 촛불시위 당시 기록영상과 새롭게 촬영한 인터뷰는 차례로 교차해가며 소개된다. 영화적 전개의 묘미를 굳이 집어넣지 않더라도 실제 사건이 워낙 극적이라는 판단이었을 테다. 시작과 끝의 화두와 결산 정도를 제외하면 지독하게 시간대별, 국면별로 이야기는 강물 흐르듯 이어져나간다.
 
영화의 도입부는 꽤 의미심장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란 인물에 대해 인터뷰 대상자들은 각자의 생각과 평가를 언급하기 시작한다. 꽤 적지 않은 인원의 발언이 이어지지만 평가는 대동소이한 편이다. 전반적으로 대통령을 하기엔 능력도 태도도 결여된 인물이라는 것으로 모아진다. 그와 함께 그가 정치에 뛰어들고 대통령이 되어가는 과정이 인물현대사처럼 간단히 소개되기도 한다.
 
함량 미달, 결격사유가 적지 않았던 그 대통령이 청와대에 입성한 뒤부터가 본격적인 영화의 출발선이다. 대통령이 '비선실세'에 휘둘리고 있다는 의혹이 하나둘 실체를 드러내면서 공분한 시민들은 거리로 모이고 속속 폭로되는 황당무계한 정보들은 일파만파 파장을 가져온다. 급격한 시국변화 속에서 정치인과 언론인, 법조인 등 우리 사회 권력을 나눠 구성하던 이들이 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합종연횡 하는 구도가 시간 순으로 이어지며 영화는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을 재연한다.
 
3_영화의 의도와 결과물의 괴리감
 
"나의 촛불" 스틸 영화 스틸 이미지

▲ "나의 촛불" 스틸 영화 스틸 이미지 ⓒ 리틀빅픽처스

 
영화의 국문제목은 '나의 촛불', 영문제목은 (풀어쓰면) '촛불혁명'을 달고 있다. 영문제목은 평이하게 당시 상황 전반을 아우르는 표제어로 본 작품을 만든 이들이 취사선택한 어휘다. 반면에 국문제목은 꽤나 복잡한 생각이 들게 만든다. 그 당시 연인원 1600만 명이 훌쩍 넘었던, 시위에 참여한 시민 개개인에게 다시금 그때의 기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조력하는 게 본 작품의 공식적인 목표일 테다. 이를 위해 두 공동감독은 적지 않은 시민 참여자와 인터뷰를 진행했고 그 분량을 화면에 담아냈다. 그럼에도 영화 속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이들은 따로 있다.
 
평범한 시민들이 자신들의 심경을 대변하고 재연해주는 다른 시민들을 화면에서 확인하는 기회를 영화가 제공하는 것과 별개로 관객의 눈과 뇌리에 지속적으로 남는 이미지들은 공동연출자인 주진우 기자를 비롯해 (시작부터 끝까지 빠지지 않고 교차해가며 등장하는) 손석희, 유시민, 추미애, 박지원, 심상정, 김성태, 하태경, 윤석열, 박영수 등의 유력인사들로 집중된다. 당시 거리를 가득 메웠던 평범한 참가자 개개인이 본 작품을 접하고 다시금 당시의 빛나던 기억을 되살려 보자는 '실용적' 용도가 영화의 출발이라 상상했던 것에 반해 작품의 위와 같은 무게중심은 상당히 이질적 측면으로 다가온다.
 
이 영화의 전개방식이 드러내는 불균형은 (만든 이들의 실제 의도는 아닐지라도) 결과적으로 시민 참가자들을 '군중'이자 '객체'로 뭉뚱그려 규정해버리는 모양새를 취한다. 시민 인터뷰 대상자 숫자가 결코 적지 않음에도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건 '소수 적폐세력에 맞선 절대다수 민주시민' 프레임을 이 영화를 만든 이들이 일관되게 고수하기 때문이다. 칭찬받건 비판받건 당시 정국에서 각자의 역할과 지분을 갖고 있는 유력인사들의 인터뷰가 자연스럽게 보는 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확보해 가는 데 비해, 시민들이 등장하는 분량은 주로 시위 참여의 첫 기억이나 소소한 체험담, 주요 전환국면에서 느꼈던 소감 등으로 내용이 큰 차이 없이 획일적으로 느껴지게 만드는 모양새다.
 
4_'역사'를 어떻게 기억하고 해석할 것인가
 
"나의 촛불" 스틸 영화 스틸 이미지

▲ "나의 촛불" 스틸 영화 스틸 이미지 ⓒ 도서출판 느린걸음

 
좀 더 심각하게 들어가 보자. 영화가 취하는 정세인식은 상식을 벗어난 수준이하의 정권과 그 비호세력 vs 민주시민 전체의 구도다. 시민들은 건전한 상식선을 회복하기 위해 ('이게 나라냐?' 구호처럼) 한마음으로 일어섰다. 사람들은 유난히도 춥던 그해 겨울 굳건히 광장에서 함께 했고, 그들이 버틴 덕분에 갈팡질팡하던 야당이 어렵게 의견을 모아 단합할 수 있었다. 그와 반대로 혼란에 빠진 집권여당의 균열과 이반을 더해 2016-2017 정권퇴진운동은 온 세계에 자랑할 만한 평화시위로 정권 탄핵에 성공하며 마무리될 수 있었다. 이렇게 당시를 규정하는 역사인식은 어디서 많이 들어봤던 성격의 것이다.
 
그것은 바로 1987년 6월 항쟁이 6.10에서 점화돼 6.29 선언으로 종결되었다는 견해의 21세기 버전인 것이다. 영화 < 1987 > 등에서 재조명한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이나 이한열 열사 사망 사건 등이 언론의 특종보도에 의해 만천하에 드러나면서 이에 고무된 시민들이 '몸빵'을 하는 사이에 정치권이 드라마틱한 물밑 협상을 진행했고, 무정부상태나 계엄령 등의 혼란 없이 사법부 등 제도권이 정상 작동하며 위기를 극복했다는 현대판 신화, 영화보다 더 영화적인 낭만과 우연의 대서사시다.
 
이렇게 거대한 풍경화를 그려내듯 하는 당시 상황에 대한 규정은 다음과 같은 문제를 동일하게 촉발시킨다. 1987년 6월 항쟁은 온 국민이 단합한 빛나는 역사적 체험인 반면, 그 뒤를 이은 7-8-9월 노동자 대투쟁이나 6월 항쟁 이후 1991년 '열사정국'에 이르기까지 몇 년간 사회 각 분야별로 확산된 권리투쟁들의 여파를 단절시키거나 그저 부산물처럼 분리시키는 문제가 부산물처럼 노출되는 것이다. 2016-2017 기간 동안 광화문 일대, 그리고 전국 방방곳곳에서 분출되던 다채로운 변화의 욕구와 시위의 저변을 책임졌던 분야별 사회단체들이 던지던, 우리 사회 전반에 대한 굵직한 제기사항들은 본 작품에서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오직 촛불의 거대한 군집과 똘똘 뭉친 대오의 퇴진 요구 손 피켓만 또렷하게 뇌리에 남을 뿐이다.
 
'민주묘총' 깃발은 한두 컷 잡히지만 퇴진투쟁에 맨 처음부터 끝까지 결합은 물론 물리적 지원을 책임지는 데 일조했던 '민주노총'의 존재는 영화 어디에도 등장하지 않는다. 그저 상식적 민주주의 제도와 절차 마비에만 국민들이 분노했던 건 아니다. (영화에서도 빼먹지 않고 언급하듯) 세월호 침몰과 그 대응과정의 난맥상, 국정교과서 논란과 블랙리스트 파동, 친 기업 행보와 사회양극화 방치 등 숱한 실정으로 인한 사회적 분노의 폭발이 저변에 무수히 도화선처럼 드러나고 있었기에 적절한 계기가 마련되자 활화산처럼 쏟아져 나온 것이다. 하지만 <나의 촛불>에서는 그런 역동성이 거의 소개되지 않는다. 기계적 공식처럼 이래서 나오게 되었다거나 망설였지만 사람이 많아서 좋았다는 정도가 각인될 따름이다.
 
반면에 (분명히 영화의 시선으로 봐도) 끊임없이 주저하고 계산하기 급급하던 야당 인사들은 -그들의 당시 행보에 대한 비판적 조명이 없지 않음에도- 사실상 이 영화의 주역이자 해설자처럼 군림한다. 분명 작품의 기조 자체는 그들을 위한 면죄부 수여로 기울지 않는데도 말이다. 그 겨울 엄동설한에 반 년간 주말을 길바닥에서 견뎌냈던 수백만 명 시민이 공급한 화력과 버텨주는 방어력에 기대어 조삼모사 정치공학 계산을 거듭하는 데 혈안이었던 유력정당 정치인들의 행태가 영화에서 차지하는 지분이 너무 크다. 솔직히 어느 순간에는 그들의 역사비화를 보는 기분이 들 정도다. 그들이 왜 그렇게 부각되어야 할까? 이유를 잘 모르겠다.
 
반면에 박근혜 정권 몰락의 신호탄이 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나 다양한 깃발 아래 모여 광장의 풍경을 풍부하게 만들던 단체와 그룹들은 그저 지나가는 한두 마디 언급이나 사진 몇 장, 아니면 듬성듬성 어쩌다 등장해도 지독하게 도구적으로 쓰일 뿐이다. 거리 곳곳에서 고유한 의제와 주장을 펼치며 시위를 조력하는 필수임무를 소화하던 집단들은 철저히 외면당한다. 당시 매주 집회마다 화제가 되었던 다양한 재기 넘치는 깃발들은 그저 흥밋거리로만 다뤄진다. 영화를 만든 이들의 상황인식과 시각이 서슴없이 확인되는 순간이다.
 
아마 영화 홍보영상을 보고 적지 않은 이들이 호기심을 가졌을 법하다. 대통령 선거 직전인 요즘 시류를 겨냥한 듯한, 당시와 비교해 정치적 입장이나 상황이 180도 바뀐 모 대선후보 관련 내용이 강하게 언급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본편에선 크게 두드러질 게 없는 정도의 증언과 입장 표명으로만 나온다. 영화는 2019년에 만들어졌고 그때만 해도 2022년 현재의 상황을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을 테니 사람들의 기대치(?)에 비해 정작 영화 속 역할은 미미한 편이다.
 
결국 <나의 촛불>은 영화를 볼 많은 이들에게 그저 ① 몇 번의 아름다운 '감성폭발' 평화시위 감동 재현과 ② '제0공화국' 부류처럼 권력 내부와 주변 인사들의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유형의 정치비사가 기계적으로 혼합된 이야기로 기억에 남을 결과물로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 그럼 이쯤에서 다시 반복되는 질문. 영화 제목에서 강조되는 '나'의 주체는 과연 누굴까?
 
5_'도구적' 용도가 아닌, 성찰과 기억의 작업을 기다리며
 
사실 본 작품과 유사한 성격의 작업은 없는 게 아니다. 심지어 이미 2017년에 소개된 적이 있다. 퇴진행동의 핵심 무대였던 광화문 광장에서 매주 진행된 퇴진공동행동 전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던 영상 활동가 기록 팀은 자신들이 촬영한 거대한 영상 아카이브 기록을 활용해 개별 작가들의 시선과 주제를 담는 2차 가공을 진행한다. 그 결과물이 10편의 단편 다큐멘터리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옴니버스 프로젝트 광장>(아래 광장)이라는 기획이다. 이 작품은 몇 군데 영화제에서 공개된 바 있다.
 
거의 아는 이가 존재하지 않지만 해당 작품이 가진 함의는 특히 <나의 촛불>과는 상이한 특성이 많다. 탄핵된 박근혜 정권과는 다른 세상을 열망하는 당시의 기대와 함께 쉽게 해결되기 힘들 것이라는 분석과 성찰을 담아 공동창작자들은 여러 주제와 분야별로 어울리는 화두를 선정해 소개한다. 지하철 여성 청소노동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시위 현장과 뒷정리 풍경, 박근혜 대통령을 특정 동물로 비하하던 풍조 속에서 대두된 동물복지와 권리 논란, 정권은 바뀌었지만 철회되지 않고 이어지는 사드배치, 거리에서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기폭제 역할을 담당했지만 주변부로 밀려나야 했던 미성년자 청소년, 성소수자 페미니스트들의 입장이 본 작품에선 주류로 설명된다.
 
단순히 <나의 촛불>에서 소외된 다양한 변방의 목소리가 해당 작품에서 부각되었기 때문에 대조하는 건 아니다. 동일한 사건을 소재로 삼고 있음에도 <광장>의 접근법이 차이나기 때문이다. 거대한 촛불의 물결을 다루지만 <광장>은 그 무수한 인파 속에서도 다양한 얼굴과 면면을 수소문하며 각자의 속 이야기를 끄집어내려는 시도를 끈질기게 이어나간다. 그리고 87년 세대가 앞서 일어났던 역사적 사례와 '당대' 시위와의 경험을 비교 고찰하는 일화도 포함되는 등 지금 다시 봐도 흥미를 끌만한 도전적 시도가 넘쳐났던 작업이다.

<광장>은 오히려 지금 시점에서 다시 소환될 필요가 차고 넘친다. 이외에 <나의 촛불>에서 스쳐 지나가버린 세월호 유가족들의 시선과 그들의 눈으로 본 당시 시위국면은 지난해 개봉했지만 묻힌 주현숙 감독의 독립다큐멘터리 <당신의 사월> 등에서 풍성하게 보충 가능하기도 하다. 보완재와 대체재가 없지 않은 셈이다.
 
결국 2016-2017 박근혜 정권 퇴진운동, 우리가 '촛불', 혹은 '촛불시위', 거창하게는 '촛불혁명'이라 부르곤 하는 역사적 대사건을 어떻게 기억하고 기록할 것인가의 문제는 아직 역사의 차원으로 넘기기보다는 현재적 의의를 정립하는 데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이는 화두다. 몇 편의 작품들 중 가장 대중적으로 인지도를 가진 <나의 촛불>이 드러낸 영화 속 시대정신에 대한 판단과 중심이 관련 소재를 공유하는 타 작업과 상이하기 때문에 결정적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다.
 
아울러 개봉 시기나 영화에 담긴 색깔 등에서 상당수의 사람들이 어떤 '의도성'을 상상할 것이다. 물론 영화를 만든 이들은 보편성과 객관성에 입각해 만들었다고 항변하겠지만 그저 자랑스러운 기억으로 남기기엔 아직 그 시절 우리가 품었던 꿈과 희망이 무척 멀기만 한 상황에서, <나의 촛불>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는 또 다른 기억투쟁의 과정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우리를 이끈다.
 
<작품정보>
나의 촛불 Candlelight Revolution
2019|한국|다큐멘터리
2022.02.10. 개봉|87분|전체관람가
감독 김의성, 주진우
출연 고영태, 박영수, 손석희, 심상정, 유시민, 윤석열, 추미애, 김성태, 이혜훈,
박지원, 정세현, 안민석, 하태경, 우상호, 필립 메스메르, 박주민, 정세균
기획/제작 (유)주기자
배급 리틀빅픽처스
공동배급 트윈플러스파트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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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회복지영화제 프로그래머. 돈은 안되지만 즐거울 것 같거나 어쩌면 해야할 것 같은 일들을 이것저것 궁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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