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힘든 올 겨울에 유쾌함과 활력을 불어넣어 줄 드라마가 온다. 배우 김명수와 권나라가 조선시대 비밀수사관이 되어 불의를 응징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아래 <암행어사>)가 바로 그것이다.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하는 <암행어사>의 온라인 인터뷰가 같은 날 오후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는 주연을 맡은 배우 김명수와 권나라가 참석했다. 

"우리 드라마엔 '삼쾌'가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온라인 인터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온라인 인터뷰. ⓒ KBS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활약을 그린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흔히 암행어사라고 하면 진지하고 엄숙한 느낌을 자아내지만 이 작품이 그리는 암행어사는 다르다. 

김명수가 맡은 암행어사 성이겸은 돈이 생기면 기방이나 들락거리는 무사태평한 관료다. 무술실력까지 갖춘 인재이지만 목표도 야망도 없이 오늘만 사는 캐릭터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온라인 인터뷰.

▲ 권나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온라인 인터뷰. ⓒ KBS

 
권나라는 기녀로 위장한 다모 홍다인 역을 맡았다. <암행어사>를 한 마디로 표현해달라는 부탁에 권나라는 "삼쾌한 드라마"라고 새로운 표현을 쓰며 "유쾌, 상쾌, 통쾌 세 가지가 다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극도 처음이고 활 쏘는 것도 처음이고, 은장도 쓰는 것도 다 처음이다. 사극에서 해볼 수 있는 여자 머리는 제가 다 해본 것 같다고 제작진이 말씀하더라. 남장도 했다. 다음에 또 사극을 한다면 그때는 걱정할 게 없을 것 같다(웃음)." (권나라)

권나라는 첫 사극 도전에 임하며 "코믹이 가미된 사극이라서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은 톤으로 연기하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김명수에게도 특히 신경 쓴 부분을 물었고 이에 그는 "액션 학원에 정말 열심히 다녔다"고 털어놓으며 "검술에 와이어 액션에, 말도 탄다"며 귀띔했다. 

배우들의 시청률 공약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온라인 인터뷰.

▲ 김명수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온라인 인터뷰. ⓒ KBS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칭찬을 건네기도 했다. 권나라는 김명수에 대해 "엄청 배려도 잘해주고 따뜻하고 자상한 친구"라고 했고, 김명수는 "권나라씨는 의견을 나눌 때 흔쾌히 수락해주는 좋은 사람"이라 칭찬했다.

그렇다면 각자 자신이 연기하는 인물의 매력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먼저 김명수는 "성이겸은 추진력이 있고 리더십이 있다"고 대답했고, 홍다인 역의 권나라는 "담대하고 배짱이 있는데 그러면서도 순수한 게 반전매력"이라고 말했다.

이들에게 시청률 공약을 부탁했다. 이에 두 사람은 "저희가 3월 13일로, 생일이 똑같다"고 밝히며 "시청률 13%를 달성한다면 김명수-이이경(박춘삼 역)은 여장을, 권나라는 남장을 하고 SNS를 통해 새해 인사를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저희 드라마엔 액션부터 미스터리까지 다 있다. 힘든 시기인데 저희 드라마를 보시고 시청자 여러분께서 카타르시스를 느끼셨으면 좋겠다." (김명수)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온라인 인터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온라인 인터뷰.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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