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공연사진
홍컴퍼니
여기, 코로나의 영향으로 아쉬움을 자아낼 수밖에 없는 작품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다. 1930년대 대공황 마피아 시대를 배경으로 뉴욕의 바 '아폴로니아'에서 마지막 공연을 앞둔 보드빌 배우 리차드와 오스카, 그들에게 마피아 보스의 이야기를 공연으로 올릴 것을 명령하는 마피아 스티비의 이야기다. 본 극 사이, 두 배우가 진행하고 있던 '브루클린 브릿지의 전설'과 마피아 패밀리의 이야기 '미아 파밀리아'가 진행된다. 세 극은 모두 다른 장르로 발라드, 오페라와 록 등 다양한 장르의 넘버가 튀어나오는 것이 극의 매력 중 하나.
특히 '떼창'으로 유명한 <패밀리, 뮤직, 나이프>는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커튼콜로도 유명하다. 특히, 지난해 열광적인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1년만에 돌아온 만큼 지난 공연의 뜨거웠던 커튼콜이 아직 기억에 남은 관객들이 많을 것이다. 아쉽게도 떼창 대신 중간 박수로만 흥겨움을 대체해야 했다. 이에 제작사 홍컴퍼니에서는 일부 기간 동안 관객에게 클래퍼를 제공해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랬다.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공연사진홍컴퍼니
어딘가 결핍을 가진 세 남자가 우여곡절 끝에 작품을 올리는 모습을 보면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웃음이 나다가도, 위로를 받기도 한다. 이승현, 김도빈, 권용국, 황민수, 유성재, 조풍래, 안창용, 장민수, 박영수, 박규원, 문경초가 출연하며 공연은 8월 23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스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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