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선수 정선 알파인 경기장 외국 선수가 태극기에 싸인해주고 있는 모습

▲ 외국선수 정선 알파인 경기장 외국 선수가 태극기에 싸인해주고 있는 모습 ⓒ 임영근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 중인 강릉, 평창, 정선 세 곳 중 정선 알파인 경기가 열리고 있는 문화올림픽 부대행사 일정에 설 전·후 각 2일간 정선에서 참여시간을 가졌다.

대표행사로 정선 조양강 변에 정선 고드름 축제가 열렸다. 설 연휴기간 12만여 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찾아 대성황을 이루었다는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정선하면 대한민국 명품 전통시장인 정선 오일장이 유명하다. 알파인 경기를 관람하고 고드름 축제와 전통시장의 맛, 멋, 흥을 함께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이 정선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현장에서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정선알파인경기 알파인경기장 몽골 수호바타룸숨 응원단 모습

▲ 정선알파인경기 알파인경기장 몽골 수호바타룸숨 응원단 모습 ⓒ 임영근


가족들과 함께 고드름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을 위해 체험 종목으로 얼음 썰매, 눈썰매, 설피, 전통스키 전통 설상 3종 경기는 물론 송어 얼음낚시 등 8개 부문 3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제공됐으며 얼음낚시, 맨손으로 송어 잡기 등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볼 수 있었다.

맨손 송어잡기 정선고드름축제 관광객이 맨손 송어잡기를 하고 있다.

▲ 맨손 송어잡기 정선고드름축제 관광객이 맨손 송어잡기를 하고 있다. ⓒ 임영근


동계올림픽 관람하며 응원을 위해 정선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도 고드름 축제장을 찾아 송어 잡기와 얼음 썰매를 타며 축제를 즐겼다.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흥이 난다. 또 정선엔 정선아리랑이 정평이 나 있다. 알파인 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올림픽 개최도시여서 그런지 민속 공연 '아리 아라리'가 진행되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정선 슬로건도 "빙(氷) 굿(Good)! 방긋"이라 한다.

알파인 경기가 성공적인 개최된 것에는 정선군 자원봉사 대회 운영을 위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숨은 주인공들의 공이 컸다는 걸 알게 됐다. 봉사자 중 최고령자 북평면 홍순관(77세)씨는 "덕분에 즐겁고 지역이 발전하게 돼 좋다"고 했다.

자원 봉사자들 "서툴지만, 외국인들에게 지역 소개하는 역할 맡아 기쁘다"

얼음축구 정선고드름축제 얼음 축구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

▲ 얼음축구 정선고드름축제 얼음 축구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 ⓒ 임영근


통역 자원봉사 최연소자 정선읍 전유아(18세) 학생, 엄마 허미영씨 모녀가 관광안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모습은 보기에 든든했다. 이처럼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평창에서 국민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렇게 꾸준한 자원봉사 활동은 2013년 정선군에 최초로 강원도민 체육대회시 실전 봉사 활동 경험이 큰 교훈이 되었다고 한다.

이번 올림픽 기간 군에서는 정선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옥순)가 중심이 되어 관내 자원봉사 활동 부스 10개소를 운영한다. 지역안내 120명, 통역 15명 등 총 120명의 자원봉사자가 친절과 환한 미소로 활동하며 올림픽 기간 군을 찾는 관광객과 선수, 가족 등 방문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관광 안내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얼음낚시 정선고드름축제 얼음낚시 외국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얼음낚시 정선고드름축제 얼음낚시 외국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임영근


또한 정선 알파인경기장 진입로인 마지막 마일 구간에는 정선군 청년봉사단과 외국인 주부들로 구성된 전문자원봉사단 30명이 배치됐다. 이들은 외국어 통역 및 관중 이동, 안전사고예방, 교통안내 등을 맡았으며 적극적인 현장 봉사 활동을 하는 것으로도 모범적이다.

특히 마지막 마일 홍보관에서는 봉사자들이 화려한 한복을 입고 관람객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차와 꽃차, 커피, 수리취떡 등 다과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한복체험 등 이벤트를 실시하여 외국인들로부터 연일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정선아리랑 알파인경기장 정선아리랑 국악인의 무대 공연을 하고 있다.

▲ 정선아리랑 알파인경기장 정선아리랑 국악인의 무대 공연을 하고 있다. ⓒ 임영근


현장에서 다과 봉사를 한 이현주씨는 "3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한 올림픽이 우리 지역에서 열려 너무 기쁘다. 특히 대학생인 두 딸(홍상현, 홍상희)과 함께 우리의 전통과 문화, 정선아리랑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 있다"고 했다.

자원봉사 지역민의 동계올림픽 자원봉사들의 모습

▲ 자원봉사 지역민의 동계올림픽 자원봉사들의 모습 ⓒ 임영근


정선시외버스터미널 부스에서 봉사 활동을 한 김해자씨는 "서툴지만, 외국인들에게 우리 지역을 소개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며 "동계올림픽 기간 많은 분들이 정선군을 찾아주셔서 고맙다"고 했다. 오는 3월 10일부터 3월 18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패럴림픽 기간에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 운영 지원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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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시니어신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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