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nue의전 교육현장, 현재는 VIP라운지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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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온 이들과의 만남이 이어진다. 게다가 그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 받은 사람들로, 배울 점 역시 적지 않다.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와 사고의 폭이 넓어진다면 그보다 뜻 깊은 만남은 없을 것이다.
꿈을 좇는 자, 꿈을 찾는 자청춘의 꿈은 각양각색이다.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이미 걸음을 옮기고 있는 이들에게나 꿈을 찾기 위해 평창에 모인 이들 모두에게 올림픽은 특별한 경험이 되고 있다.
최윤정(스키점프 Stadium, 을지대 스포츠아웃도어학과) : "올림픽이 제 꿈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라 생각했어요. 아무것도 없는 경기장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화려한 경기장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잖아요. 나중에 사회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밑거름으로 삼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정지윤(스키점프 Race Office, 경희대 체육학과) : "대학 졸업 후 스포츠와 관련된 직업을 가지는 게 꿈이거든요. 그래서 올림픽은 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메가 스포츠 현장 경험은 쉽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이 현장에서 다양한 스포츠 업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 함께 일하고 대화할 수 있는 게, 제 꿈에 좀더 다가서는 발판이 될 거라 확신해요."
2018 평창 올림픽, 그리고 30년 후에대한민국 사상 첫 동계 올림픽이자 88 서울올림픽 이후 30년만에 다시 열리는 올림픽. 이와 더불어 아시아에서 연속으로 개최되는 올림픽(2020 도쿄 , 2022 베이징)의 시발점인 2018 평창올림픽의 의미는 클 수밖에 없다. 30년 후 다시 한국에서 올림픽이 열린다면 지금 현장에 있는 이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정성경(스키점프 Stadium, 대학생) : "어떤 종목이든 꼭 현장에서 경기를 관전할 거예요. 그 경기가 평창에서 열리는 스키점프면 더욱 좋고요.(웃음) 가족들과 함께 관전을 하면서 30년 전 추억에 빠지지 않을까요? 장래 제 자녀들도 올림픽 현장에 참여했으면 해요. 저랑 같은 추억을 공유했으면 좋겠어요."
▲Race Office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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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스키점프 Race Office, 경희대 체육학과) : "30년 후에도 기회가 된다면 올림픽에서 일하고 싶지만 안 된다면 경기라도 보러 오고 싶어요. 지금은 업무 때문에 올림픽을 더 즐기지 못했는데, 그 때는 올림픽 그 자체를 즐기고 싶어요. 그리고 자식과 올림픽 이야기를 할 때, 결과만을 보지 말라는 얘기를 할거에요. 화려한 결과 뒤에 숨겨져 있는 준비과정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걸 이번 참여를 통해 느꼈거든요."
먼 미래를 상상하며 반짝이는 젊은 눈망울에는 현재의 시간이 소중하게 담겨있었다. 미래의 자녀들이 자신과 같은 추억을 공유하길 바라는 소망과 자신의 꿈을 향한 씩씩한 전진. 올림픽 현장 속의 젊음들은 평창 밤하늘의 별처럼 맑게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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