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하영웅전설>의 콘셉트 포스터. 아직 구체적인 제작자와 배우는 정해지지 않았다. ⓒ 가헌환구영업
일본의 SF 대하소설 <은하영웅전설>이 영화로 만들어진다.
현재 3부작으로 기획하고 있으며 홍콩을 베이스로 한 가헌환구영업에서 제작을 맡아 2020년 3부작의 첫 편을 선보인다고 한다.
원작자인 다나카 요시키 작가는 "제가 쓰는 소설 작품은 실사 영상화가 불가능하다고만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이런 형태로 실사 영화화가 진행되어 더 많은 여러분들이 '은하영웅전설'을 알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한 명의 관객으로서 완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
조만간 감독과 제작진 그리고 배우 캐스팅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은하영웅전설>은 1988년에 일본의 대표적인 문학상 성운상을 수상했었으며 이 소설은, 만화와 게임,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며 아시아권에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