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화요비

가수 화요비 ⓒ 호기심스튜디오레이블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가수 화요비가 콘서트를 강행할 예정이다.

화요비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콘서트 <그 사람; 화요비>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후 화요비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공연은 취소됐다.

검진 결과, 의료진은 화요비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의식불명 상태에 놓였던 것으로 판단했다. 많은 이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가운데, 화요비는 31일 예정된 공연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호기심 스튜디오 레이블 한 관계자는 30일 <오마이스타>에 "사실 걱정이 많이 되지만 관객, 스태프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가수의 의지가 강한 상태"라면서 "주위에서 만류를 하니 화요비가 '이대로 콘서트를 마무리한다면 앞으로 무대에 설 때마다 겁이 날 것 같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화요비는 31일 예정대로 콘서트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화요비 콘서트 실신 의식불명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