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선발라인업
조현성
판세선덜랜드가 오는 9일 에버턴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현재 리그 15위로 승점 2점의 근소한 차이로 리그 9위를 달리고 있는 에버턴에 뒤지고 있다.
최근 상대 전적에서는 선덜랜드가 2승 3패로 약간 열세이다. 최근 다섯 경기 결과 또한 에버턴이 더욱 편안하다. 분위기를 타려는 에버턴과 얼마전 사우스햄튼에게 8-0 대패를 당한 선덜랜드는 여러 측면에서 대조를 이룬다. 상당히 선덜랜드에게 불리해 보이는 경기 기록들이다.
부상으로 생긴 전력 누수의 정도는 어느 팀이 더 클까?부상자로 따지면 에버턴이 조금 더 불리하다고 볼 수도 있다. 현재 실뱅 디스탱, 존 스톤스가 부상으로 최상의 수비진을 꾸리지 못하게 된 에버턴이다. 또한 케빈 미랄라스가 부상으로 아직 복귀하지 못했기에 미드필드진은 그를 목 빠지게 기다리는 중이다. 추가적으로 작년 돌풍을 일으키며 임대의 전설을 쓴 로멜루 루카쿠가 여전히 작년과 같은 능력은 보여주지 못하며 공격진에서는 별 다른 반짝임이 없다. 현재 리그10경기에서 4골을 넣는 등 최전방 공격수로서의 모습을 온전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반면 선덜랜드는 주전 레프트 백인 반 안홀트를 부상으로 잃었기에 그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로드웰은 이번 경기를 통해 복귀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부상 정도를 봐도 부상자는 에버턴이 많지만 선수층이 비교적 두터운 에버턴이 더욱 안정적인 경기로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이며 축구가 분위기를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스포츠이기에 최근 2연승을 거두었고 올 시즌 기성용이 맹활약 하고 있는 리그 6위의 스완지시티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었기에 주전 수비의 부상 이탈과 주전 미드필드의 이탈로 선수층이 얇기에 이 둘만으로도 전력 누수가 큰 선덜랜드에 승리를 가져갈 것을 전망된다. 이 전망에는 선덜랜드와 에버턴의 팀 분위기 차이도 한 몫 하였다.
승리를 위한 조건1. 선덜랜드
에버턴에 비해 한 수 밀리는 전력과 처진 분위기를 반전 시켜줄 무언가가 필요하다. 만약 예상 선발대로 나온다면 빌리 존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패트릭 반 안홀트의 공백을 얼마나 잘 메우느냐가 관건이다. 에버턴은 투박하면서도 섬세한 팀이다. 그들의 플레이를 시종일관 따라가며 움직임을 놓쳐서는 안된다. 특히 바클리의 중거리 슛과 네이스미스의 침투 능력에 초점을 둬야한다. 루카쿠의 포텐셜 어빌리티가 이번 경기에서 터질지도 모르는 것이기에 그의 파워풀한 드리블과 슈팅을 사전에 차단해야한다. 결국 선덜랜드에게 요구되는 것은 활발한 움직임과 영리한 파울이다.
2. 에버턴
초심을 잃지 말고 에버턴 그들의 경기를 해야 한다. 이 말인즉슨 선덜랜드 선수들이 영리하게 반칙을 하고 반칙을 유도해낸다면 그들의 플레이에 말려들어서는 안 된다. 만일 그들의 플레이 말려든다면 루카쿠와의 연계 플레이가 되지 않을 것이며 세트 피스 상황에서의 에버턴의 집중력은 땅을 칠 것이다. 에버턴은 이전에 강 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듯이 그들만의 경기를 하면 되고 경기를 지배하면 된다. 짧은 패스로 선덜랜드의 수비벽을 허물며 역습을 통하여 되려 선덜랜드 선수들의 멘탈을 깨뜨려야한다. 추가적으로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기회가 된다면 중거리 슛도 시도하여 골키퍼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필요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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