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레인우드 클래식 1라운드 공동선두

[골프] 9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 박인비는 6위에

총상금 180만 달러가 걸려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레인우드 클래식 1라운드에서 한국의 최나연과 미국의 제시카 코르다가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나연은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얻으면서 9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최나연은 1라운드에서 공동선두를 달리면서 지난해 11월 타이틀홀더스 우승 이후 이번 시즌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최나연은 1라운드 종반으로 가면서 더 좋은 기량을 발휘했다. 1라운드 종반인 15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네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높였다.

기대를 모았던 박인비는 버디 6개를 잡아내면서 4언더파 69타를 기록, 공동 6위에 머무르면서 예상외의 부진을 보였다. 박인비는 최나연과 루이스에게 순위를 내주면서 이번 대회의 우승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번 대회 또 한 명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는 5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한국 선수로서 1라운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하나금융그룹 소속의 박희영과 하이트진로 소속의 서희경을 들 수 있다. 박희영과 서희경은 1라운드를 공동3위로 마치면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을 높였다.

1라운드 종료 후 대회는 예상 판도에서 많이 빗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초 박인비와 미국의 루이스가 우승을 다툴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한국의 최나연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 미국의 루이스는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선두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박인비는 6위에 머물면서 이번 대회에까지 부진이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LPGA 투어는 이번 베이징 대회를 시작으로 10일부터 말레이시아, 18일 한국, 24일 대만, 11월8일 일본 등을 돌며 아시아권 대회를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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