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 헤비메탈 밴드 헬로윈(Helloween)헬로윈 공식 홈페이지
독일 출신 헤비메탈 밴드 헬로윈(Helloween)과 감마레이(Gamma Ray)의 합동 내한공연이 오는 6월 12일 오후 6시 서울 서교동 클럽 브이홀에서 열린다. 2008년 일산 킨텍스에서 있었던 합동공연 이후 두 번째 무대로, 이번 공연은 700명 한정 스탠딩 공연으로 열린다.
헬로윈과 감마레이는 '멜로딕 스피드 메탈'이라고 불리는 장르의 창시자 격으로,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헬로윈과 감마레이의 합동공연이 이목을 끄는 이유는 두 밴드의 특별한 인연 때문이다. 헬로윈 초기의 리더였던 카이 한센이 헬로윈을 탈퇴한 다음 결성한 밴드가 감마레이다.
1984년 데뷔한 헬로윈은 투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빠른 템포의 파워풀한 드럼 전개와 멜로딕한 기타연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이들은 1986년 <월스 오브 제리코>(Walls Of Jerico) 앨범으로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이후 <퓨처 월드>(Future World) <아임 얼라이브>(I'm Alive) 등 싱글이 연달아 히트를 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들은 지난 21일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헬>(Straight Out Of Hell)앨범을 발매하며 월드투어에 돌입했다.
카이 한센 주도로 1989년 데뷔한 감마레이는 <헤딩 포 투모로우>(Heading For Tomorrow)를 발표했다. 이 음반은 헬로윈의 음악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을 받았지만, 감마레이는 뛰어난 대중성으로 순식간에 헬로윈의 라이벌로 떠올랐다. 이후 헬로윈 출신의 드러머 울리 쿠시를 영입해 발매한 EP앨범 <헤븐 캔 웨이트>(Heaven Can Wait)가 히트를 치며 과거 헬로윈 시절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