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워>의 한 장면.

영화 <타워>의 한 장면. ⓒ CJ엔터테인먼트


영화 <타워>가 연말 주말 관객을 사로잡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타워>가 차지했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야 개봉한 <타워>는 3일 동안 87만 32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수 169만 4726명을 기록했다. 스크린 수는 617개. <타워>는 초고층 건물 화재 사건을 다룬 영화다.

2위는 19일 개봉한 <레 미제라블>이 차지했다.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등이 출연한 <레 미제라블>은 주말 75만 1725명의 관객이 찾았다. 누적관객 수 295만 6085명으로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스크린 수는 621개.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빅토르 위고의 원작 <레 미제라블>을 찾는 관객 또한 많아지는 추세다.

3위는 고수, 한효주의 <반창꼬>다. 주말 37만 795명의 관객을 모은 <반창꼬>의 누적관객 수는 159만 6924명이다. 스크린 수는 427개. 4위는 13일 개봉한 <호빗:뜻밖의 여정>이다. 20만 4963명의 관객을 동원한 <호빗:뜻밖의 여정>은 253만 3279명의 누적관객 수를 나타냈다. 5위는 14만 4369명의 관객이 찾은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이 차지했다. 누적관객 수 96만 1331명, 스크린 수 338개.

타워 레 미제라블 박스오피스 반창꼬 호빗:뜻밖의 여정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