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34.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34.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 MBC


<해를 품은 달>이 자체 최고시청률을 계속 경신하고 있다.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전국기준 34.5%(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의 시청률 31.7%보다 2.7%P 상승한 수치다.

현재 10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이 드라마의 시청률은 거의 매회 꾸준히 상승하며 매회 자체 최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첫 회 시청률 18%로 시작해 지난 1월 26일 방송된 8회만에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했다.

동시간대 드라마인 KBS <난폭한 로맨스>와 SBS <부탁해요 캡틴>은 각각 4.4%와 7.8%로 10% 대를 넘지 못하며 고전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해를 품은 달>이 수목극 부동의 1위이기 때문에 판세가 역전되는 것보다는 <해를 품은 달>의 계속되는 기록 경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편 <해를 품은 달> 9회는 훤(김수현 분)과 양명(정일우 분) 등 과거 인연을 쌓았던 사람들과의 재회 속에 조금씩 기억을 떠올리는 연우(한가인 분)의 모습을 그렸다. 하지만 연우는 그것이 자신이 기억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무녀의 능력으로 훤과 양명의 과거를 보았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면서도 연우는 어린 훤에게 반성문을 썼던 지난날의 자신처럼 현재의 훤에게 반성문을 쓰는 등 과거 자신의 행적을 고스란히 따라가는 데자뷰(deja vu : 최초의 경험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본 적이 있거나 경험한 적이 있다는 이상한 느낌이나 환상) 같은 행동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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