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랑 팬미팅축하 케잌을 절단하기에 앞서서 꽃다발을 받고 있는 가야랑
김남권
올해 2집 앨범을 출간하면서 페이스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가 결정된 가야랑은 그동안 손수 운전을 하면서 전국을 순회하는 고달픈 일정을 소화하느라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었다면서 그간의 심경을 토로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팬미팅 자리에는 평소에 친분이 있는 박재동 화백을 비롯한 지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또한 정종연 시인은 여장으로 분장하고 섹시춤을 추는 등 가야랑에 대한 깊은 사랑을 퍼포먼스로 보여줘 열광적인 반응은 물론 공연 일정에 지친 가야랑에게 모처럼의 웃음과 감동을 선물했다.
가야랑 입장과 함께 팡파르가 울리고 약력소개와 인사말, 축하케잌 절단과 꽃다발 증정, 선물 전달 순으로 이어진 팬카페 미팅은 2부 순서에서 가야랑과 함께 자연스럽게 식사하면서 기념촬영도 하고 궁금한 점도 물어 보며 이번에 특별히 팬카페 회장의 가야랑 달력을 제작한 것을 나눠주며 즉석 싸인회를 갖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행운권 추첨에서는 진주 목걸이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져 팬들에게 모처럼 자신들이 좋아하는 가수와 함께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순간을 추억으로 담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한국 최초 가야금 가수 가야랑의 언니 이예랑이 가야금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로 활발한 활동을 겸하고 있다. 반면 동생 이사랑도 서울대학교 인류학 석사인 재원으로 성남시립국악단 창립단원을 지내고 MBC <얼쑤! 우리가락> MC와 OBS 열린무대 MC를 보는 등 다양한 재능과 끼를 발산하며 가야랑의 멤버로 아름다운 천상의 목소리를 선보이고 있다.
가야랑은 "한강물 위로 가야금의 선율을 가득채워 우리 전통음악과 소리가 한국인들 가슴에 면면히 울려 퍼질 그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들의 바람대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되고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브랜드가 된다는 진리를 온몸으로 증명하고 싶은 가야랑의 순백의 열정이 빛나는 순간을 기대해 본다.
▲가야랑 팬미팅가야랑과 함께 자연스럽게 기념촬영도 하고 만찬을 함께 했다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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