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07 06:21최종 업데이트 23.11.07 07:53
 

ⓒ 박순찬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언론을 통해 신당 창당에 대한 의지를 과시하고 있어 용산과 여당이 골머리를 앓는 중이다.

이 전 대표는 "신당 창당 관련 카운트다운이 들어가고 있으며 행동 날짜도 정해져 있다"며 "유일한 변수는 윤석열 대통령이 실정을 얼마나 반복하느냐다. 한심한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행동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요한 위원장은 이 전 대표를 달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면서 "당 지도부 및 중진,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들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아니면 수도권 지역 등 험지에 출마하는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해 권성동, 장제원 의원 등 소위 윤핵관들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준석 전 대표가 정적들에 대한 복수에 성공하고, 당에 귀환할지 아니면 결국 신당을 창당해 혼돈의 소용돌이를 일으킬지 주목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독자의견


다시 보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