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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원회의 3일차 회의... 김정은 "당조직 전투력 증대해야"

김정은 보고 마쳐... "모든 사업 당정책 관철에 복종해야"

등록 2022.12.29 06:53수정 2022.12.2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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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 사흘째인 28일 '보고'를 통해 당 조직의 역할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9일 전날 전원회의 확대회의 3일차 회의가 계속됐다며 김 위원장이 보고에서 "올해 우리 당의 활동과 자체 강화에서 많은 변화와 진전이 이룩된데 대하여 총화했다"며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부단히 증대시키고 당사업을 보다 참신하게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2022.12.29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 사흘째인 28일 '보고'를 통해 당 조직의 역할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9일 전날 전원회의 확대회의 3일차 회의가 계속됐다며 김 위원장이 보고에서 "올해 우리 당의 활동과 자체 강화에서 많은 변화와 진전이 이룩된데 대하여 총화했다"며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부단히 증대시키고 당사업을 보다 참신하게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보고에서 특히 "해당 지역의 정치적참모부인 도당위원회와 도당책임비서들의 역할을 높여 모든 사업을 철저히 당정책 관철에로 복종지향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과 당사상 사업의 실효성과 효률성을 제고하며 간부 사업을 혁신하기 위한 실천방도들이 명시되었다"고 덧붙였다.

또 보고에서는 각급 당조직의 당결정 집행을 옳게 이끌어나가야 할 조직지도부, 선전선동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부서들과 일군(간부)들이 보다 높은 책임성과 적극성을 발휘할 데 대하여 지적됐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김 위원장의 보고는 3일째인 전날 마무리됐으며, 토의 등 남은 회의 절차가 이어진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중앙위 #노동당 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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