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표심은 '국민의힘'으로

윤석열 63% 득표율 기록... 19대 대선 대비 민주당 득표율은 5%p 상승

등록 2022.03.14 17:21수정 2022.03.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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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담은 투표함 -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함이 개표소인 윤봉길체육관으로 하나둘 들어오자 우편투표전담부(국외부재자, 재외, 거소·선상, 관외사전)가 오후 8시 17분 선상·거소우편투표함부터 개함을 시작했다. ⓒ <무한정보> 김동근


충남 예산 지역 표심은 윤석열 당선인을 지지했다. 앞으로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6.1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충남 예산지역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63.12%(3만2098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경쟁 후보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3.24%(1만6904표)를,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03%(1034표)를 기록했다. 예산 지역이 '충남권 보수 텃밭'임을 증명한 셈이다. 이웃한 홍성군(윤석열 54.27%-이재명 41.79%)과 비교하면 차이가 두드러진다.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0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예산·홍성에서 윤 후보가 58.7%를 획득해 충청권에서 1위를 했다"면서 "윤 당선인이 국민통합으로 이끌어야 한다. 문재인 정부가 자행한 충청 패싱·홀대를 다시는 겪지 않도록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선거 영향은?… 양당 "민심 받들어 최선 다하겠다"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관전 포인트다.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승리한 다음 해 열린 6.13지방선거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민주당 소속 군의원 5명이 탄생했다.

양당은 대선기간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등록을 금지하면서까지 화력을 집중했다. 지금부터는 당내 공천경쟁을 비롯한 선거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김학민 민주당 예산홍성지역위원장은 "민심의 준엄함을 가슴 깊이 새겼다.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지역내 이재명 후보 득표율 5.14%p 상승)를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은 더욱더 열심히 뛰며 군민의 마음을 받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방선거는 후보들의 인물과 비전을 보실 것이다. 더욱 더 좋은 후보를 모셔 준비된 모습으로 열심히 할 때, 군민께서 이번에 보여주신 작은 변화의 의미를 이어주실 것으로 겸손하게 생각하면서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문표 의원실 관계자는 "군민의 위대한 승리로 생각한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안주하지 않고 지방선거에서도 겸허하게 주민의 뜻을 받드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6.1 지방선거 선거사무일정은 ▲2월 1일부터-예비후보자 등록(시·도지사, 교육감) ▲2월 18일부터-예비후보자 등록(시·도의원, 구·시의원, 구·시장) ▲3월 20일부터-예비후보자 등록(군의원, 군수) ▲5월 12~13일-후보자 등록(오전 9시~오후 6시) ▲5월 19일-선거운동 개시 ▲5월 20일-선거인명부 확정 ▲5월 22일까지-투표소 명칭·소재지 공고 ▲5월 27일~28일-사전투표(오전 6시~오후 6시) ▲6월 1일-투표(오전 6시~오후 6시), 개표(투표종료후) ▲6월 13일까지-선거비용보전 청구 ▲7월 31일까지-선거비용 보전 등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남 예산군에서 발행되는 <무한정보>에서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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