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맹정호 서산시장 '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위로

등록 2021.06.18 17:51수정 2021.06.18 21:24
0
원고료로 응원

ⓒ 서산시 제공

 

ⓒ 서산시 제공


맹정호 서산시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관내 국가유공자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6.25 전쟁 기념일을 일주일 앞둔 18일 맹 시장은 국가유공자 심현준, 이종래 집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주며 서산시민을 대표해 고마움과 위로를 전했다.

앞서 서산시는 지난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299 가정에 명패를 달아드렸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날 맹 시장이 찾은 국가유공자 심현준씨의 부친 고 심형기님은 6.25 정전 협정일 하루 전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특히, 이종래씨의 부친 고 이원교님 역시 6.25전쟁에서 전사했으나, 안타깝게 유해를 수습하지 못해 국립현충원에 위패만 모셔놨다.

이날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에는 홍경화 충남서부보훈지청장도 함께 참석해, 이들의 헌신에 존경심을 표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와 한 전화통화에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국가유공자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7월 말까지 국가유공자 65가정에 읍·면·동장이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산에는 모두 2155명의 국가유공자가 계시다"라며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모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천연영양제 벌꿀, 이렇게 먹으면 아무 소용 없어요
  2. 2 61세, 평생 일만 한 그가 퇴직 후 곧바로 가입한 곳
  3. 3 버스 앞자리 할머니가 뒤돌아 나에게 건넨 말
  4. 4 "김건희 여사 라인, '박영선·양정철' 검토"...특정 비서관은 누구?
  5. 5 죽어라 택시 운전해서 월 780만원... 엄청난 반전이 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