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심블리, 어서와" 심상정 팬클럽 떴다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 공식 팬클럽, '심크러쉬' 창단

등록 2016.07.24 21:43수정 2016.07.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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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팬미팅 나선 심상정, <걱정말아요 그대> 불러 ⓒ 남소연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의 팬클럽인 '심크러쉬'가 2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500여 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공식 창단했다.

'심크러쉬'는 심 대표가 지난 9일 직접 팬클럽 창단을 호소하고 관련 영상을 본 시민 3000여명이 가입해 만들어졌다.

무더위에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을 가득 채운 심 대표의 팬들이 "심블리(심 대표의 성인 '심'과 '러블리'의 합성어), 어서와"를 외치자, 심 대표는 평소답지 않게 수줍은 표정으로 행사장에 입장했다.

무대에 오른 심 대표는 "어제 잠을 제대로 못 잤다"며 "소개팅을 앞둔 사람처럼 설레고 초조하고 걱정도 됐다. 이렇게 많이 오실 줄 몰랐는데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카카오톡을 통해 이날 심 대표에게 팬들이 던진 "최종 정치적 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그는 "정의당이 명실상부한 대안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정당으로 발돋움해 집권도 가능하게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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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말아요 그대> 열창한 심상정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의 팬클럽인 '심크러쉬'가 2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50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공식 창단했다. 이날 팬미팅에 나선 심 대표가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직접 부르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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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미팅에서 아들 소개한 심상정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의 팬클럽인 '심크러쉬'가 2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50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공식 창단했다. 이날 팬미팅에 나선 심 대표가 아들 이우균씨를 소개한 후 안아주고 있다. ⓒ 남소연


이외에도 "아들이 정치를 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눈 앞트임(성형수술)을 할 생각은 없는지" 등등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이날 팬 미팅에서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직접 부르기도 한 심 대표는 "그간 진보정치에 너무 시행착오가 많았다. 그 결과 작은 힘이지만 우리의 힘을 최대한 발휘하는 선거를 못 해봤다"며 "당을 당 답게 만들고 제도화해 매력적으로 만드는 이런 일을 하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마무리 인사에 나선 그는 "'심크러쉬'가 심상정을 통해 정치적 효능감, '정치가 내 삶을 행복하게 해주는구나'하는 생생한 증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하루에도 몇번씩 희로애락을 느끼며 사는 여러분 곁의 한 사람으로 자주 뵙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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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어깨에 살포시 손 얹은 '이 분'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의 팬클럽인 '심크러쉬'가 2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50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공식 창단했다. 이날 팬미팅에 나선 심 대표가 깜짝게스트로 출연한 남편 이승배씨의 익살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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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첫 당선, 동네 분들이 축하해줬어요. 이렇게..."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의 팬클럽인 '심크러쉬'가 2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50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공식 창단했다. 과거 민노당 의원으로 처음 당선됐을 당시 심 대표가 살고 있던 평촌 하이츠빌라 주민들이 내건 당선축하 플래카드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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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대표 '디스'한 이정미 의원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의 팬클럽인 '심크러쉬'가 2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50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공식 창단했다. 이날 팬미팅의 실루엣 토크 코너에 참석한 이정미 의원을 심 대표가 안아주고 있다. 심 대표의 측근으로 나선 이 의원은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실루엣 토크 형식을 빌어 심 대표에 '디스아닌 디스'를 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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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가서 연습했다는 심 대표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의 팬클럽인 '심크러쉬'가 2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50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공식 창단했다. 이날 팬미팅에 나선 심 대표가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직접 부르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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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의원과의 인연 소개하는 심상정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의 팬클럽인 '심크러쉬'가 2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50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공식 창단했다. 이날 팬미팅에 나선 심 대표가 과거 노회찬 원내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남편 이승배씨가 맺어준 노 원내대표와의 인연을 소개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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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팬미팅 인증샷 타임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의 팬클럽인 '심크러쉬'가 2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50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공식 창단했다. 심 대표가 이날 팬 미팅에 참석한 시민들과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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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뿅뿅' 날리는 심상정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의 팬클럽인 '심크러쉬'가 2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50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공식 창단했다. 이날 팬미팅에 나선 심 대표가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직접 부른 후, '하트'를 손으로 그려보이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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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팬미팅 인증샷 타임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의 팬클럽인 '심크러쉬'가 2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50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공식 창단했다. 심 대표가 이날 팬 미팅에 참석한 시민들과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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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장지혜 기자 입니다. 세상의 바람에 흔들리기보다는 세상으로 바람을 날려보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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