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시민들이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결성식 및 10·3 범국민투쟁대회 출정식’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 퇴진과 조국 법무부 장관의 구속을 요구했다.
이날 행사에 연사로 나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이번에 조국이라는 자가 습관성 거짓말 증후군의 중증 환자 같다는 생각을 우리 국민들이 하기 시작했다”며 “지금까지의 인연을 보면 문재인 대통령도 거기 버금가는 환자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스스로 분열의 대통령, 특권과 반칙의 대통령, 차별의 대통령, 지지자들만 바라보는 삼분의 일쪽 대통령, 10월 3일 반드시 그 권력을 회수해서 그 자리에서 끌어내려야 한다고 저는 굳게 믿는다”고 덧붙였다.
ⓒ유성호 | 2019.09.20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