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대국민 사과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 확인"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대선 기간 국민의당이 발표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의 고용정보원 취업 특혜 의혹과 관련 제보가 조작된 것이다며 고개숙여 사과했다.

이날 박 비상대책위원장은 "사건 관련자를 당헌당규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며 “국민의당은 결과적으로 국민여러분께 허위사실을 공표하게 된 점, 혼란을 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영상 취재·편집 : 유성호 오마이뉴스 사진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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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 2017.06.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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