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는 30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다.

지난 10일 헌법재판소는 만장일치로 박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박 전 대통령은 파면 결정 이틀 후인 12일 청와대에서 나와 삼성동 자택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후 그는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며 자택 복귀 9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21시간의 조사를 마치고 다음 날 오전 귀가했다.

27일 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해 뇌물수수 및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30일 법원은 영장실질심사를 할 예정이다.

오마이TV는 30일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 현장을 생중계한다.

이 영상은 박 전 대통령의 파면부터 영장실질심사까지의 과정을 영상 일지로 재구성했다.

(영상 촬영 : 오마이TV / 영상 편집 : 박소영, 이승열 기자)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2017.03.29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