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축소 반대!" 정의당 농성 돌입, 김무성-문재인 반응은?

정의당 대표단-의원단이 '비례대표 축소 반대'와 '정치개혁 3당 회담 수용'을 촉구하며 1일 오전부터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지역구 늘리고 비례대표 줄이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의 주장에 대해 정당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회 농성장 앞을 지나가던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저하고 뜻이 똑같다"며 노력을 이어나가자고 말했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왜 또 무슨..."이라며 웃으면서 대답을 회피한 채 국회 본회의장으로 향했다.

(촬영 : 강신우·정교진, 편집 : 강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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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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