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고양이, 신고하세요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230731~230804 오마이뉴스가 정리한 한주의 사진

등록 23.08.04 17:14l수정 23.08.04 17:14l오마이뉴스(news)
폭염으로 온열질환이 속출하는가 하면 사람뿐 아니라 동물들도 힘든 한 주였습니다. 서울의 한 동물보호소 고양이들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으로 폐사하면서 검체 채취 바람이 불었으나 사료가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네이처스로우'에서 7월 5일 제조한 '밸런스드 덕'과 '벨런스드 치킨'이라는 제품으로 이를 먹은 고양이가 의심 증상을 보일 경우 가축방역기관(1588-4060)에 신고해야 합니다. 무더운 여름 다들 무탈하길 바라면서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시작합니다.

[230731 월요일]
 

[31일 월]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재임 당시 특수활동비 및 업무추진비 자료를 들어보이고 있다. 세금도둑잡아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함께하는 시민행동, 뉴스타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특수활동비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및 특별검사 도입을 요구했다. ⓒ 유성호

 

[31일 월] 서울시와 경찰 관계자들이 서울 명동거리에서 노점을 대상으로 제3자 영업행위, 가격표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바가지요금이 논란이 되자 서울시는 명동, 홍대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7대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바가지요금과 여름철 위생 안전 특별점검에 나섰다. ⓒ 연합뉴스

 

[31일 월]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외국인 가사근로자 도입 시범사업 관련 공청회'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등이 공청회를 규탄하는 팻말을 세워두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올 하반기 중으로 외국인 가사·육아 노동자를 시범 도입한다는 정부 계획을 두고 찬반양론이 엇갈렸다. ⓒ 연합뉴스

   
[230801 화요일]
 

[1일 화] 서울 시내 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일주일간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5529명으로, 직전 주(3만 8802명) 대비 17% 증가하며 주간 단위로 5주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연합뉴스

 

[1일 화] 경기도 여주시 '경기 반려마루 여주'에서 수의사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검사를 위해 고양이 코와 입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지난달 25일과 29일 서울 소재 고양이 민간 보호시설 2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는 동물보호소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AI 일제 검사를 8일까지 실시한다. ⓒ 연합뉴스

 

[1일 화]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양주회천 A15블록 아파트 주차장 기둥에 보강 작업을 위한 철판이 덧붙여져 있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파주 운정(A34 임대), 남양주 별내(A25 분양), 양주 회천(A15 임대) 등 지하 주차장 철근을 빠뜨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15개 단지를 공개했다. ⓒ 연합뉴스

   
[230802 수요일]
 

[2일 수]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폭염 대책 촉구 기자회견’에서 건설노조원들이 '시원한 폭염법 촉구' 얼음물 붓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건설노조는 고용노동부의 열사병 예방수칙은 강제력이 없어 실제 현장에서 무시되기 일쑤라며 정부에 '폭염법 제정' 등 추가 대책을 촉구했다. ⓒ 권우성

 

[2일 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일인 이날 전북 부안군 하서면 야영장 델타구역에 마련된 편의점에 음료수와 얼음 등을 사려는 인파가 몰려 있다. 잼버리 야영장이 있는 부안군 하서면에는 장맛비가 그친 지난달 말부터 폭염 경보가 발효 중으로 잼버리 개막 이틀 만에 400명 넘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 연합뉴스

 

[2일 수] 강원 인제군 소양호 상류에 녹조가 발생해 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이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강 최상류이자 수도권 식수원인 이곳에 녹조가 발생한 것은 1973년 소양강댐 건설 이후 처음으로 수자원공사는 폭우로 오염원이 흘러들어온 뒤 폭염이 닥치면서 녹조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추정했다. ⓒ 연합뉴스

   
[230803 목요일]
     

[3일 목] 낮 기온이 37.7도까지 치솟은 대구 수성구 파동행정복지센터 앞 도로에 설치된 중앙분리대가 열기를 견디지 못하고 쓰려져 있다. 관할 수성구에 따르면 중앙분리대가 쓰러진 구간은 50여m로 중앙분리대 하단은 교통사고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폴리우레탄 재질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3일 목]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 백화점에서 발생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모(22)씨가 보행자들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차량이 세워져 있다. 최씨는 범행 동기에 관해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자는 14명으로 5명은 차 사고, 9명은 칼부림 피해자로 분류됐으며 13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

  

[3일 목]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H조 3차전 한국 대 독일 경기에서 조소현이 대회 첫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이날 독일과 1-1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은 1무 2패로 16강 진출은 실패했으며 여자 월드컵 본선 통산 전적은 1승 2무 10패가 됐다. ⓒ 연합뉴스

   
[230804 금요일]
 

[4일 금]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씨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인천지검으로 압송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유씨의 강제송환은 2014년 세월호 참사 후 9년 만이며 2020년 미국 뉴욕에서 현지 수사당국에 체포된 지 3년 만이다. ⓒ 연합뉴스

 

[4일 금] 외부인이 휘두른 흉기에 의해 40대 교사가 피습되는 사건이 발생한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 경찰차가 세워져 있다. 용의자는 사건 현장에서 7∼8㎞ 정도 떨어진 도로에서 경찰에 의해 검거됐으며 피습을 당한 교사는 의식이 불분명한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4일 금] 인천시 중구 항동7가 인천해경 인항파출소 앞 보행로가 바닷물에 잠겨 있다. 밀물의 높이가 가장 커지는 대조기를 맞아 해수면의 높이가 상승한 데다 만조가 겹쳐 하수구에서 바닷물이 역류하는 침수 피해가 잇따르면서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4차로 도로 가운데 3개 차로가 물에 잠겼다. ⓒ 연합뉴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