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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청양군민의 날 행사가 24일 오전 10시부터 청양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61회 청양군민의 날 행사가 24일 오전 10시부터 청양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청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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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충남 청양군민의 날 행사가 24일 오전 10시부터 청양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30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해 읍면 대항으로 육상, 여자승부차기, 팔씨름, 게이트볼, 줄다리기, 한궁, 종합 릴레이, 족구 경기를 펼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한편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을 다졌다.

지난달 발생한 폭우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지역의 여러 단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 바르게살기 청양군협의회, 청양군 자율방범연합대, 적십자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가 군수 표창을 받았고, 청양군 자율방재단과 청양군 자원봉사센터, 청양전문건설협회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또 2022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성공 개최를 도운 모범운전자회와 해병대전우회도 군수 표창을 받았다.

김돈곤 군수는 기념사에서 "민선 8기에는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을 반드시 마련하겠다. 현실을 넘어서는 비전으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양군민의 노래를 거론한 김 군수는 "남양에 구봉광산이 있고 장평에 중석광산이 있을 때 우리 군민 수는 12만이었다"면서 "일자리가 있고 먹고 살아갈 길이 있어서 사람들이 청양으로 몰려들었다"고 분석했다. 

남양면 구룡리 소재 구봉광산은 전국 최대 금광으로 1911년부터 1970년까지 운영됐으며, 장평면 화산리 소재 중석광산은 1915년경 개발돼 1993년 폐지될 때까지 전국 3위 생산량을 자랑했다.

"민선 7기에 찾아낸 금맥이 바로 비봉면 신규일반산단 조성"이라고 밝힌 김 군수는 "그곳에 청양의 미래와 나라의 미래를 바꿔줄 수소특화단지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군민들이 희망을 갖고 동반 성장을 위한 위대한 여정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청양군, #군민의 날 , #김돈곤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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