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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마산 거리에 내걸린 '김명시 장군 독립유공자 서훈 축하 펼침막'. ⓒ 윤성효
 
일제강점기 무장항일투쟁을 벌였던 김명시(金命時, 1907~1949) 장군의 독립유공자 추서를 축하하는 펼침막이 창원마산 거리 곳곳에 내걸렸다.
 
3‧15의거기념사업회, 푸른내서주민회, 경남대 동문공동체,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창원촛불시민연대 등 단체가 "마산이 낳은 조선의 잔다르크, 김명시 여장군의 서훈을 축하드립니다"는 내용으로 펼침막을 내걸었다.
 
열린사회희망연대는 "단체별로 축하 펼침막을 내걸고 있는데, 17일까지 50개 정도 매달렸다"며 "여러 단체 사무실이 있는 쪽에도 계속 걸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77주년 광복절에 김명시 장군에 대해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창원마산 출신의 김명시 선생은 1930년 하얼빈 일본영사관 공격으로 7년간 옥고를 치렀고, 21년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다해 싸웠다.
 
열린사회희망연대가 독립유공자 서훈을 신청했다가 '보류'된 뒤 두 차례 재심 신청했던 것이다.
 
창원마산 거리에 내걸린 '김명시 장군 독립유공자 서훈 축하 펼침막'. ⓒ 윤성효
 
 
태그:#김명시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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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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