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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일 운영 종료를 닷새 앞둔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임시선별검사소(자료사진)
 지난 5월 3일 운영 종료를 닷새 앞둔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임시선별검사소(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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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세 안정적이나 격리 풀면 악화 우려"…7일 격리의무 연장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8일 신규 확진자 수가 6천명대 후반으로 9일 연속 1만명 미만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1명 줄어든 71명이다. 70명대 위중증은 2020년 11월 말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6천842명 늘어 누적 1천827만48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천918명)보다 356명 줄었다.

1주 전인 지난 11일(8천440명)과 비교하면 1천598명, 2주 전인 4일(1만2천37명)보다는 5천195명 각각 적다.

신규 확진자 6천명대는 지난 7일(6천171명) 이후 11일 만이다. 또한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1월 22일(7천명) 이후 다섯 달 사이에 최소치다.

확진자 수는 진단 검사 감소 영향으로 주말과 주 초반에 저점을 찍고 주 중반에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 보이고 있으며, 최근 9일 연속 1만명 미만의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7천377명→3천823명→9천771명→9천431명→7천993명→7천198명→6천842명으로, 일평균 7천490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79명이고, 나머지 6천763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1천698명, 서울 1천245명, 경남 480명, 대구 438명, 경북 431명, 부산 421명, 강원 306명, 인천 260명, 충남 247명, 울산 244명, 전남 208명, 전북 207명, 충북 202명, 광주 135명, 대전 126명, 제주 101명, 세종 71명, 검역 22명이다.

최근 확진자 수 감소로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수 등도 안정적인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1명으로, 직전일(8명)보다 3명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전날까지 5일 연속 한 자릿수를 나타내다 이날 두 자릿수로 다소 늘었다.

사망자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5명(45.4%)이고 70대와 60대가 각각 2명, 3명, 40대는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천427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71명으로 전날(82명)보다 11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가 70명대를 기록한 것은 2020년 11월 30일(76명) 이후 565일(1년 6개월 18일) 만에 처음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올해 초 오미크론 유행 이후 3월 말 1천명대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해왔다.

5월 말부터 보름간 100명대를 기록하다 지난 12일 98명으로 작년 4월 이후 약 14개월 만에 1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일주일간 추이는 98명→95명→98명→93명→98명→82명→71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7.2%, 준증증 병상 7.6%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4만4천211명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현재 안정적이라고 보면서도, 확진자 7일 격리의무를 해제하면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에 따라 격리의무를 4주간 더 유지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태그:#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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