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연이은 전기 노동자 재해, 한전이 책임져라"

등록 22.05.31 15:55l수정 22.05.31 15:55l권우성(kws21)

[오마이포토] ⓒ 권우성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한전의 지침에 따라 전주에 오르지 못하는 전기노동자가 활선 버켓을 타고 전주 작업을 하다 추락재해를 당하고 있다'며 도급 업체인 한전의 책임을 묻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고 김다운 전기노동자의 감전사 이후 추락방지 대책으로 전봇대에 발판을 딛고 직접 올라(승주)하는 작업을 금지시키고, 대신 모든 작업은 활선 버켓에 올라 일하도록 했으나, 준비기간, 적응기간 없이 갑자기 작업방식을 바꿔서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앞에서 ‘한전의 지침에 따라 전주에 오르지 못하는 전기노동자가 활선 버켓을 타고 전주 작업을 하다 추락재해를 당하고 있다’며 도급 업체인 한전의 책임을 묻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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