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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하나 바꿨는데 대한민국 국격이 올라간 느낌입니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윤석열 정부에 대한 피로감들을 매번 절절히 느낍니다."(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여야를 이끄는 젊은 사령탑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22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경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경북·경남 지역 지원 유세를 벌이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출범 10여일 지난 윤석열 정부에 대한 평가부터 상극이었다. 박지현 위원장이 윤석열 정부를 "검찰 독재"라 규정하며 '정권 견제론'을 앞세운 반면, 이준석 대표는 한미 정상회담 개최를 내세워 "국격이 올라갔다"고 추켜올렸다.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27~28일 이틀간 치러진다.

박지현 "검찰 독재" vs. 이준석 "민주당 악담"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백학시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백학시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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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유세에서 "윤석열 정부가 벌써 절반 이상의 공약을 파기했다"라며 "그 대통령에 그 후보들"이라고 비난했다. 박 위원장은 "검찰 독재로 폭주하는 윤석열 정부를 확실히 견제하겠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 다시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제가 책임지고 민주당을 처절하게 바꾸겠다"고도 공약했다. 박 위원장은 "유세를 다녀보면 180석을 줬는데 2년 동안 뭘 했냐는 질책을 주시는 시민들도 많이 계셨다"라며 "기득권을 버리고 더 젊고 더 혁신적인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민주당이 국민에게 사랑 받는 정책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라며 "기후위기 대응, 격차사회 해소, 차별금지, 공정한 경쟁, 연금 개혁 등 청년들과 시민들이 원하는 과제들을 절대 미루지 않고 해결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2일 경북 경주시 중앙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6·1 지방선거에서 당 소속 후보들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2일 경북 경주시 중앙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6·1 지방선거에서 당 소속 후보들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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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 '견제론'은 발목잡기라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북 영천 유세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하기 전 인수위 시절부터 민주당이 얼마나 많이 괴롭혔나"라며 "총리 인준도 안 해주려다가 겨우겨우 하고, 청와대를 이전해 개방한다니까 악담을 했다"고 비난했다.

이 대표는 "그런데도 우리 윤석열 대통령은 뚝심 있게 청와대를 개방했고, 결국 오늘 권력의 상징이었던 청와대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한다"라며 "윤 대통령은 실언을 하지 않고 약속을 지키며 욕 먹어도 할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또 "선거에서 윤석열 정부는 자유와 공정 상식을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갈수록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젊은 세대의 지지가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일본보다 먼저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라며 "대통령 하나 바꿨는데 국격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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