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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청장 후보가 11일 오후 대전 대덕구 중리동에 마련된 자신의 선거사무소 "더한걸음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 |
| ⓒ 오마이뉴스 장재완 | 관련사진보기 |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청장 후보가 지난 4년은 대덕구민의 자존심을 높여낸 기간이었다면서 다시 대덕구정을 맡아 한층 더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11일 오후 대전 대덕구 중리동에 마련된 자신의 선거사무소 '더한걸음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영순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철민 국회의원,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황인호 동구청장 후보, 김경훈 중구청장 후보,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 등 구청장 후보와 시·구의원 후보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아울러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 위원장, 이학영 국회의원, 박범계 국회의원, 박병석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 이상민 국회의원 등은 영상과 축전으로 '더한걸음캠프' 개소를 축하했다.
이밖에도 지역 기업인과 지역 원로, 문화예술, 사회복지, 언론인, 단체 등 각계각층 인사와 대덕구민 등 800여 명이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박 후보가 대덕구청장으로 구정을 이끌었던 민선 7기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중단 없는 대덕발전을 위해 박 후보가 반드시 당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대덕구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저의 성과를 꼽는다면 대덕구민의 자존심을 높여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며 "그 동안 대전의 변방에 있으면서 뭔가를 달라고만 하는 지역에서, 대덕e로움처럼 '우리는 이렇게 간다', '우리는 이것을 한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대덕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축도시개발 누가 했나, 부족한 문화 환경 누가 만들었나, 오래된 낡은 산업단지 대개조사업과 평촌공업지역을 스마트공단으로 누가 바꾸었나"라며 "저 박정현은 대덕에 필요한 것을 해냈다. 그를 통해 대덕구민들의 자부심을 높여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러나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위기와 과제는 지금보다 훨씬 더 많다. 그렇기 때문에 대덕에는 그저 지역에서 오래 살아온 사람이 아닌, 위기에 잘 대응하고,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리더가 필요하다. 열정적이며 통합과 소통을 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 저 박정현이 그러한 리더십을 가지고 대덕을 한층 더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이번 선거는 대덕구가 미래로 나아가느냐 과거로 돌아가느냐가 결정되는 중요한 선거다. 민선 7기에서 시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더 큰 대덕을 만들기 위해 행정의 연속성이 필요하다"며 "대덕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지난 4년간 검증된 추진력을 바탕으로 '더 큰 대덕'을 만들어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