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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오미크론) 발생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남에서는 지난 4월 마지막 주 동안 확진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남도에 따르면, 하루 전날인 2일 전체 확진자는 3620명이었고 이들은 지역감염 3619명과 해외입국 1명이다.

신규 확진자를 시군별로 보면 창원 1301명, 김해 628명, 진주 380명, 거제 353명, 양산 296명, 사천 126명, 밀양 109명, 산청 59명, 함안 57명, 거창 56명, 통영 49명, 창녕 48명, 남해 36명, 고성 33명, 함양 27명, 하동 26명, 의령 21명, 합천 15명이다.

경남에서는 1일 1185명이었고, 현재까지 5월 전체 4805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11명으로 치료중인 환자대비 0.05%다.

총누적 확진자는 103만 9685명이고 이들 가운데 입원치료 241명, 재택치료 2만 3988명, 퇴원 101만 4290명, 사망 1166명이다.

주간 발생 현황을 보면, 4월 24~30일 사이 확진자가 그 전주(3만 4180명)에 비해 1만 203명이 감소한 2만 3977명을 기록했고, 이 기간 동안 일일 평균 3425.3명이었다.

이 기간 동안 시군별로 보면 창원 8057명(33.6%), 김해 3963명(16.5%), 진주 2313명(9.6%), 거제 2295명(9.6%), 양산 2064명(8.6%), 사천 1007명(4.2%) 순이었다.

4월 마지막 주 발생한 확진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가장 많은 비율(15.8%)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50대(15.0%), 30대(13.3%), 60대(12.9%) 순이다.

경남도는 "한 주 전에 비해 4월 마지막주 동안 50대 이상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하였고, 10대 미만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고 했다.

사망자도 늘어났다. 경남에서는 4월 28일부터 5월 2일 사이 코로나19 환자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가 확인되었고, 현재까지 사망자 누계는 1166명이며, 누적 사망률은 0.11%다.

3일 0시 기준, 병상 가동 현황을 보면 보유 1066병상에 사용 226병상, 잔여 840병상으로 가동률은 23.9%이며, 예방접종은 1차 287만 9238명(87.2%), 2차 284만 7224명(86.2%), 3차 211만 4605명(64.0%), 4차 13만 9340명(3.9%)이다.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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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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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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