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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가 2월 17일 오전 창원 소답시장을 찾아 유세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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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대표 "이재명, 대통령 하지 말고 그냥 먹고 다녀라" 윤석열 국민의힘 당대표는 2월 17일 오전 창원 소답시장을 찾아 대통령선거 윤석열 후보 지원유세를 벌였다. 이날 지원유세에는 김태호, 박완수 국회의원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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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경남 창원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선거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17일 창원 소답시장, 반송시장을 찾은 이 대표는 "지난 5년 위선과 오만으로 가득한 문재인정부를 경험했다.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고 한 뒤 "여러분,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느냐"고 물었다.

이는 권영길 전 국회의원이 2002년 민주노동당으로 대선후보 출마했을 때 했던 발언으로, 당시부터 관심을 모았다. 권 전 의원은 창원에서 '진보정치'를 했다.

"아니다"는 대답이 나오자 이 대표는 "그렇다면 바꾸어야 한다. 국민을 갈라치기 하고, 네편 내편으로 국민을 분열 시키고, 자기들만 이익을 챙긴 정권이다"라고 비난했다.

그는 "가장 먼저 분노한 세대가 젊은 세대다. 촛불을 들고 싸웠던 그들이 문재인정부에서 가장 먼저 분노를 느꼈다"며 "자기편한테는 관대하고, 그들을 지키기 위한 것은 너무나도 부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지난 5년 동안 정말 어려운 기간을 겪어 왔다. 각고의 노력으로 달라졌다"며 "윤석열 후보는 역대 보수정당 대통령 후보 중에 아무도 하지 못한 일을 하고 있다. 바로 2030세대의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 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미래를 살아가야 할 젊은 세대가 고른 후보가 윤석열이다. 윤석열만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불공정을 바로 잡고 정의를 바로 세우려면 공직자로서 바른 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26년간 검찰로 일하면서 공정하게 일했다"며 "추미애 장관이 윤석열 후보를 어떻게 괴롭혔나. 감사를 하고 했는데 아무것도 못했다. 깨끗한 후보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 이 대표는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하면서 유능한 행정가인 것처럼 하더니만, 최근 그 민낯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옛말에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했다. 그는 어떤 사람이길래 법인 카드로 소고기를 많이 먹나. 소고기 도둑이다"라며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면, 법인카드로 소고기 사먹는 도둑은 대통령이 되면 얼마나 큰 도둑이 되겠느냐. 소고기에 초밥에 베트남쌀국수에 먹는 거 보면 대통령 하지 말고 그냥 먹고 다녀라"라고 비난했다.

공식선거운동 첫날 부산 서면에서 유세했던 윤 후보의 발언을 언급한 이 대표는 "윤 후보는 정치를 시작한 지 1년 밖에 안됐다고 했으며, 정치인들에게 빚진 게 없다고 했다"며 "오직 본인을 키워낸 국민들에게 빚을 졌다고 했다. 그 빚을 갚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는 "정치 개혁 하고 공정, 정의를 바로 세우는 적임자가 바로 윤석열이다. 압도적 표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의 소답·반송시장 유세에는 김태호, 박완수, 강기윤 국회의원 등이 함께했다.

그는 이날 아침 창원터널 앞에서 출근인사를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김해, 양산을 찾아 유세와 인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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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가 2월 17일 오전 창원 소답시장을 찾아 유세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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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가 2월 17일 오전 창원 소답시장을 찾아 김태호 의원, 박완수 의원 등과 함께 선거유세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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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가 2월 17일 오전 창원 소답시장을 찾아 김태호 의원, 박완수 의원 등과 함께 선거유세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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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가 2월 17일 오전 창원 소답시장을 찾아 김태호 의원, 박완수 의원 등과 함께 선거유세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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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가 2월 17일 오전 창원 반송시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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