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사회복지특위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1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사회복지특별위원회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사회복지특위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1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사회복지특별위원회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관련사진보기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반려동물의 이재명 후보 지지' 캠페인을 두고 "컨셉질"이라고 비난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은 아무한테나, 심지어 저희 현역 국회의원 등에게까지 임명장을 뿌리고, 신천지의 힘을 빌리지 않나"라고 말했다.

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어떻게 당원들을 모집하고, 어떻게 후보의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고 의원은 '저희가 지금까지 자영업자, 은퇴계층, 학생, 가정주부 등의 유권자에게는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동물들에게는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게 맞는 것 같다'고 힐난한 이준석 대표의 게시글을 공유한 뒤 "처음 (이준석)대표에게 붙어있던 참신함과 기대감이라는 꼬리표가 이제는 상대에 대한 조롱과 비아냥이라는 꼬리표로 바뀌었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이어 "국민의힘에선 반려동물들은 접고 가겠다는 걸로 읽힌다"라며 "저희는 한 마리의 생명도 그냥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고 의원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가족인 반려동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주고 있다"라며 "한 분 한 분 보내주시는 거라 작업이 더디지만 그 정성에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전한다"고 말했다.

태그:#고민정, #이준석, #대선, #민주당, #반려동물
댓글9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