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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국무총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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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최근 신규 확진자 4명 중 1명꼴로 오미크론에 감염되고 있어 정부는 검역 강화, 역학조사 효율화, 병상 확충, 먹는 치료제 사용 등 방역 상황에 맞는 대응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금주 내에 오미크론이 국내 우세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확인되고 있듯이,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 그 확산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김 총리는 "지난주에 발표한 대로, 정부는 '속도'와 '효율성'에 방점을 둔 오미크론 대응전략을 조속히 실행해 나가겠다"면서 "신속항원검사 활용, 동네 병·의원 참여 등을 통한 진단검사 및 치료체계 개편과 같이, 큰 틀의 변화가 필요한 과제는 현장에서 혼선이 없도록 치밀하게 준비해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또 "백신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도 여전히 효과적인 대응수단이고 3차 접종까지 마치면 오미크론 감염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60세 이상의 3차 접종률은 83.9%에 달한다. 하지만 50대 이하는 40.8%에 그치고 있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은 31% 정도이다. 체류 외국인의 경우 28.7%에 머무르고 있다.

김 총리는 "3차 접종을 늦추면 늦출수록 오미크론의 위협에 더 취약해질 수 있다"면서 "나 스스로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3차 접종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오미크론의 위협이 임박한 시점에서 청소년의 예방접종률을 높이는 것도 시급한 과제"라면서 다음과 같이 요청했다.

"접종후 이상반응 신고율만 보아도 청소년은 0.27%에 불과합니다. 성인보다 훨씬 낮고 대부분은 경미한 증상에 불과합니다. 정부는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청소년의 경우 이상반응 발생시 의료비 지원 조건을 더 확대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각 가정에 요청드립니다."

한편, 김 총리는 "지난주, 방역패스와 관련된 법원의 판결 이후 현장에 혼란이 있었다"면서 "오늘은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함께 보호한다는 방역패스 제도의 취지를 살리고자, 이상반응 때문에 입원치료를 받은 분들까지 방역패스 대상자로 인정해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또 "정부는 방역패스를 방역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면서 "방역패스의 적용 대상과 수준은 정해진 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공감대와 합의를 이루어 가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국민들께서 더 이상 불편과 혼란을 겪지 않도록, 관련 소송에 대해 법원이 조속하게 결정을 핼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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