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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교육부장관이 6일 오후 시도교육감들과 영상 간담회를 갖고 있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6일 오후 시도교육감들과 영상 간담회를 갖고 있다.
ⓒ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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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교육부장관이 "최근 2주간 확진된 소아·청소년의 99%가 백신 미완료자"라면서 청소년 백신패스 진행을 사실상 못 박았다. 이런 가운데 고2 학생이 쓴 '백신패스 반대' 청와대 국민청원은 25만 명을 넘어섰다.  

유 장관은 6일 오후 전국시도교육감 영상 감담회에서 "최근 2주간 확진된 소아·청소년 2990명 중 99%, 2986명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완료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백신 접종 완료율이 14.8%로 현저히 낮은 12~15세까지의 소아·청소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 장관은 "정부는 학생, 학부모님에게 적극적인 백신 접종 참여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청소년 백신패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유 장관과 시도교육감들은 회의를 통해 백신패스 적용, 학년말 학사운영, 백신접종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앞서, 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예방접종의 효과를 놓고 보면 12~15세 청소년들의 접종률이 13%이고, 16~17세 청소년의 접종률이 64%"라면서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을 보면 지난 달 넷째 주 기준 12~15세의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이 10.2명이고 16~17세 청소년들의 발생률이 4.9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백신 접종률이 낮은 12~15세의 확진률이 16~17세에 견줘 2배 이상 높은 것이다.

'고2 학생' 청와대 청원 "백신패스, 한심하고 무능"

한편, 자신을 대구에 거주하는 고2 학생이라고 밝힌 청원인이 지난 11월 26일에 올린 '백신패스 다시 한 번 결사반대합니다'란 청와대 국민청원에 6일 오후 3시 13분 현재 25만3091명이 참여했다.

이 청원인은 글에서 "부작용이 득실거리는 그 백신 하나 안 맞았다고 이제는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에게까지 백신패스를 적용하려고 나서는 것 자체가 참 한심하다"면서 "하루 확진자수 증가한다고 무조건 방역패스만 확대하려는 데 온 생각을 다 하고 있는 이 정부, 참 무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도 성명에서 내년 2월부터 확대 실시하는 청소년 백신패스와 관련,"청소년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학교 말고는 아무 데도 갈 곳이 없다. 결국 정부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들어버렸다"면서 "학교도 수시로 셧다운 되는 현 상황에서 백신 미접종 청소년은 '집에만 가만히 있으라'는 조치"라고 반대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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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서 교육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살아움직이며실천하는진짜기자'가 꿈입니다. 제보는 bulg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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