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코로나19 외식문화 캠페인.
 코로나19 외식문화 캠페인.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

 
경남에서 11월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대규모 발생하고 있다. 창원, 거제 등 '요양병원'과 '학교' 관련한 집단발생이 계속되고, 기존 지역 확진자의 접촉에 의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날짜별로 보면 1일 54명, 2일 108명, 3일 36명, 4일 33명, 5일 73명에 이어, 6일(오후 5시까지) 42명으로, 11월 누계 346명(지역 344, 해외 2)이다.

경남에서는 5일 오후 5시부터 6일 오후 5시 사이 신규 확진자 46명(경남 13316~13361번)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창원 23명과 진주 7명, 김해 4명, 통영·양산 각 3명, 함안·거제 각 2명, 사천·고성 각 1명이다.

감염경로는 ▲창원 소재 의료기관(2) 관련 10명, ▲창원 소재 학교 관련 1명, ▲거제 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13명, ▲수도권 관련 1명, ▲조사중 17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해외입국 2명이다.

창원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집단감염인 '창원 소재 의료기관(2)' 관련으로, 모두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고, 7명은 환자이고 3명은 종사자다. 해당 의료기관은 마산합포구 소재 요양병원으로, 확진자는 정신병동과 요양병동에서 나오고 있다. 

10월 3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창원 소재 의료기관(2)' 관련해 현재까지 전체 확진자는 277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경남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가운데 그동안 가장 많았던, 올해 3월 '진주 목욕탕(2)' 관련(256명)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창원 소재 학교' 관련한 확진자 가족이 격리 중에 양성으로 나왔고, 이로써 해당 전체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어났다.

'거제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 격리 중에 양성으로 나왔고, 이로써 해당 전체 확진자는 59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확진자들은 먼저 발생한 지역 확진자의 가족, 직장동료, 지인, 동선노출 접촉이고, 감염경로 조사 중도 많다. 해외입국 2명은 김해 지역이다.

현재 경남에서는 입원 678명, 퇴원 1만 2638명, 사망 4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3357명이다.

5일 오후 6시 기준 경남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실적을 보면, 접종대상자는 319만 5742명이고, 백신접종자는 1차접종 267만 719명, 접종완료 252만 685명, 추가접종 2만 633명이다.

접종률은 대상자 기준으로 1차 83.6%, 접종완료 78.9%이고, 인구수 기준으로는 1차 80.4%, 접종완료 75.9%다.

태그:#코로나19, #경상남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