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18 06:10최종 업데이트 21.10.1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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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일 군부 쿠데타 이후 수많은 미얀마 언론이 폐간됐고 기자들이 체포·해직됐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쓰러진 미얀마 언론을 돕기 위해 긴급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 글은 미얀마 현지 기자모임 MPA가 쿠데타 세력의 감시가 삼엄한 극한의 상황에서도 직접 취재해 보내온 내용입니다. <오마이뉴스>는 이를 번역해 한국어·미얀마어로 함께 게재합니다. 기사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며 기사에 대한 후원(좋은기사원고료)은 MPA의 연대단체인 광주아시아여성네트워크를 통해 현지로 전달돼 미얀마 언론과 민주주의를 위해 쓰입니다.[편집자말]

미얀마 쿠데타 세력이 지난 6월 15일 마궤(Magway)구 낀마(Kinma)마을을 습격한 뒤 마을 전체에 불을 질렀다(기사와 직접 연관된 사진은 아님). ⓒ 페이스북 'Myanmar Today'


쿠데타가 발생하기 전 '전쟁난민' 혹은 '실향민'이라는 말은 미얀마 중부지역(미얀마 사가잉(Sagaing), 마궤(Magwe), 만달레이(Mandalay) 서부를 일반적으로 미얀마 중부지역이라 칭한다 - 번역자 주)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겐 꽤나 생경한 단어였다. 중부지방 시민들은 그런 처지에 자신이 놓이리라곤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중부지방 시민 중 다수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처절한 난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드볘에이 스님'이라고 알려진 명망 높은 불교 승려는 미얀마 중부 사가잉주에 속한 인마삔(Yinmarbin) 전 지역을 다니며 반군부·반독재 활동을 열성적으로 이끌고 있다. 사가잉주 시민은 물론 미얀마 전역의 불자들은 드볘에이 스님을 매우 존경한다.


쿠데타 세력은 지난 4월경에 저항의 구심점이 된 드볘에이 스님을 체포하려 병력을 급파했다. 이 소식을 들은 몽유와(Monywa), 쁠래(Pale), 꺼니(Kani) 등 인마삔 주변 지역에서 구식 수렵용 엽총으로 무장한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들고 일어나 스님이 머물고 있는 마을을 둘러싸고 방어진을 구축했다.

시민들은 마을로 쳐들어온 쿠데타 세력과 세 시간 가까이 치열한 교전을 벌였다. 놀랍게도 시민들은 신식 무기로 무장한 정규군 병력을 압도하는 전투력을 발휘했다. 시민들의 거센 저항에 밀린 쿠데타 세력은 결국 병력을 후퇴시켰다.

이후 시민들은 한 가지 깨달음을 얻었다. 바로 협력과 단결이 투쟁의 핵심임을 알게 된 것이다. 이후 인마삔 일대 시민들은 마을연합군대(United Villages Force)라는 이름으로 군사적 동맹을 결성했다. 쁠래, 꺼니, 민킨(Mingin) 등 사가잉주 내 80개 마을이 동맹에 참여했다.
 

난민과는 거리가 멀었던 미얀마 중부 지역 사람들도 군부 쿠데타 이후 집을 잃고 떠돌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 mpa

 
이 일이 있은 뒤 한 달이 지난 2021년 5월 5일, 마침내 민족통합정부(NUG)는 시민방위군(People's Defense Force) 창설을 발표했다. 전국각지의 수많은 무장 혁명 단체는 민족통합정부의 시민방위군 합류를 선언하며 조국과 민족을 위해 싸울 것을 맹세했다.

명칭과 편제의 통일성 없이 각자의 방식으로 구성되어 운영되던 무장 단체들은 시민방위군이라는 이름을 달고 타운십(Township, 미얀마의 행정단위로 우리나라의 구(區)와 유사하다 - 번역자 주) 단위로 부대가 개편되었다. 물론 지금까지도 효율적인 지휘를 위한 중앙 통제식 시스템은 구현되지 못한 실정이다.

쿠데타 세력이 꺼니에서 저지른 일

한편 사가잉주 꺼니에서 15마일(약 24.1km) 떨어진 도시 몽유와는 사가잉주의 주요 도시면서 또한 쿠데타 세력의 북서부 지역사령부 본부가 위치한 곳이다. 지역사령부 산하에는 수십 개의 보병대대가 존재하며, 그들은 중화기와 헬리콥터, 장거리 공중 정찰을 위한 무인 정찰기(드론)같은 전술 장비를 대량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월 9일 쿠데타 세력은 병력을 동원해 사가잉주 꺼니 타운십에서 수색과 체포 작전을 벌여 시민 2명을 붙잡은 뒤 고문해 살해했다. 이후 발견된 시신은 "얼굴에 칼날에 의한 자상이 가득했으며, 팔다리가 모두 부러진 상태였다"고 꺼니 타운십 소재 인(Yin) 마을주민은 제보했다.

이튿날인 7월 10일, 쿠데타 세력 병력은 인 마을과 가까운 짜욱흘레까(Kyaukhleka) 마을 근처 숲 속에 숨어 있던 마을 사람들을 추적했으며, 마을과 접하는 숲속에서 기거하는 마을 주민들까지 찾아가 잔혹한 탄압을 가했다. 두 마을뿐만 아니라 일대 마을 모두가 이날 크나큰 고초를 겪었다.

인 마을 주민들은 쿠데타 세력의 잔혹한 탄압이 두려워 첫 이틀간은 실종된 사람들을 찾기 위해 손을 쓰지 못했다. 그러다 7월 11일이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을 개천에서 시신 1구, 식수원인 저수지 근방에서 또 다른 시신 1구가 발견됐다.
 

미얀마 쿠데타 세력이 지난 15일 마궤(Magway)구 낀마(Kinma)마을을 습격한 뒤 마을 전체에 불을 질렀다(기사와 직접 연관된 사진은 아님). ⓒ 페이스북 'Myanmar Today'

 
주민들은 저수지 근방에서 살해된 채 방치된 시신을 별도로 수습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화장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주민들이 시신에 불을 놓으려는 순간 시신 아래에 설치되어있던 폭발물 3개가 터졌다. 쿠데타 세력 병력이 시신을 수습하는 이들을 해하려 부비트랩을 설치한 것이다.

다음날인 7월 12일에도 쿠데타 세력 병력은 주민들을 학살한 뒤 마을 근방의 개천에 유기했다. 개천에서 발견된 시신은 총 11구였다. 시신 1구는 손이 뒤로 묶이고 얼굴에 옷을 뒤집어 쓴 채로 발견되었으며, 심지어 일부 시신은 손가락이 고의로 절단된 상태였다.

꺼니 지역에서 쿠데타 세력에 의해 살해된 이는 총 16명으로 추정되며, 최연소 희생자는 예이우(Ye-U) 타운십 빨루자와(Paluzawa) 마을 출신의 21세 청년이다. 16명 중 4명은 20대이며, 30대가 5명, 40대 4명, 50대 1명, 그리고 나머지 2명은 60대 이상이다. 그 외 실종자도 총 12명 발생했다. 실종자 대부분은 쿠데타 세력이 민킨 지역으로 이동하는 도중 불법 체포해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역 주민들은 입을 모았다.

꺼니 사건은 전쟁범죄
 

지난 7월 미얀마 꺼니(Kani) 지역에서 벌어진 군부 쿠데타 세력의 집단 민간인 학살 사례. ⓒ mpa

 
민족통합정부 산하 연방인권부 아웅묘민 장관은 이렇게 설명했다.

"쿠데타 세력 병력이 사람들을 체포하여 한 곳에 모은 뒤 학살했습니다. 학살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온갖 잔혹한 고문과 학대가 동반되었다는 증거가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일부는 손이 뒤로 묶인 상태에서 처형됐습니다. 이는 우발적 범죄가 아닌 조직적 학살입니다. 무려 40명이 살해당했습니다. 한 두 마을에 벌어진 일이 아니라 전 지역에서 학살이 이루어졌습니다. 동시다발적으로 민간인에 대한 살해가 이루어진 현 상황은 전쟁범죄(War Crime)의 요소인 무력충돌 발생과 목적성을 가진 살해라는 두 요소를 충족합니다. 때문에 쿠데타 세력이 저지른 행위는 반드시 전쟁범죄로 규정해야만 합니다."

연방인권부 장관의 평론과 실제 현장에서 벌어진 사건을 토대로 쿠데타 세력이 저지른 학살이 전쟁범죄의 요건을 충족하는지 고찰할 필요가 있다.

첫째, 꺼니 지역의 상황을 무력충돌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자. 꺼니 사건에 무력충돌이 있었다고 하려면 지역 내에서 무장한 세력 간의 교전이 선행해야만 한다. 꺼니 지역 내에는 쿠데타 세력에 항거하는 지역 기반 무장단체가 여럿 존재한다. 쿠데타 세력 제44사단과 제99사단은 천여 명이 넘는 병력을 투입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압작전을 벌였다. 그 양상은 단순히 치안과 질서 유지를 위한 모습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무자비하고 잔혹한 행태였다.

그리고 이에 저항한 주민들은 무장을 갖춘 조직화된 단체로서 집단행동을 하였다. 무자비한 탄압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시민들은 개개인이 탄압에 저항하는 방식이 아닌 조직을 결성해 집단적 행동에 나서는 방법으로 항거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므로 꺼니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은 무력충돌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다. 이로서 전쟁범죄가 되기 위한 요소 중 하나인 '무력충돌의 존재'라는 요소가 충족되었다.

둘째, 쿠데타 세력이 학살을 일종의 정책처럼 목적성을 가지고 조직적으로 저질러야 한다는 조건이 필요하다. 꺼니 사건을 톺아보면 1000명 이상의 완전 무장한 쿠데타 세력의 정규군은 저항하는 지역 주민들을 '살해'하기 위해 투입됐다. 치안과 질서 유지가 아닌 '섬멸'을 위해 투입된 군대인 것이다. 쿠데타 세력은 결코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게 아닌 명확한 계획과 목적성을 가지고 정책적인 학살을 수행했다.

모든 일련의 행위는 결코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니다. 쿠데타 세력은 철저한 사전 계획을 세운 뒤 작전에 돌입했으며, 전략적으로 마을을 습격해 수색·추적·살해·방화를 수행했다. 마을을 도는 순서까지도 즉흥적 선택이 아닌 정해진 순서에 따랐다. 상부의 지시와 세부적인 명령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일례로 쿠데타 세력 병력이 마을로 진입해 민간인을 살해하는 과정, 마을을 파괴하는 순서와 형태가 모든 마을에서 일치한다. 더불어 습격, 파괴, 약탈, 주민들을 붙잡고 고문한 방식이 완전히 같았다. 발견된 시신 모두에서 동일한 방식의 고문 흔적이 드러났다. 직접적 사인이 된 머리와 얼굴을 가격한 흔적, 고통을 주기 위해 칼날로 신체에 자상이나 절상을 입힌 상흔이 그것이다.

이런 증거를 토대로 보면 쿠데타 세력이 저지른 행위 일체가 뚜렷한 목적성을 가졌다는 걸 알 수 있다. 일부 희생자는 양손이 뒤로 결박된 채 고문을 당하다 목숨을 잃었다. 이는 결코 우발적으로 수행된 고문이나 학대가 아닌 의도된 행위임이 분명하다. "목적이나 계획이 있는 전쟁범죄임이 맞는가"라는 물음에 쿠데타 세력은 체계적인 방식과 사전 계획을 짜놓은 상태에서 고문과 학살을 저질렀다고 단언할 수 있다.

셋째, 국제법에 전쟁범죄로 규정된 행위들이 발생했는지를 살펴봐야한다. 전쟁범죄로 규정된 행위로는 열여덟 종류(무력 충돌 상황에서 보호대상에 대한 살인, 상해, 성범죄, 민간인에 대한 공격, 민간인 재산에 대한 몰수, 금지된 무기의 사용, 인질행위, 재판 절차를 거치지 않은 처벌이나 처형,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부당한 모욕 등 - 번역자 주)가 있다.
 

미얀마 쿠데타 세력이 지난 15일 마궤(Magway)구 낀마(Kinma)마을을 습격한 뒤 마을 전체에 불을 질렀다(기사와 직접 연관된 사진은 아님). ⓒ 페이스북 'Myanmar Today'

 
2002년 발효된 국제형사재판소에 관한 로마 규정(Rome Statute of the International Criminal Court) 제8조는 전쟁범죄의 종류를 명시했다. 쿠데타 세력이 저지른 비무장 민간인에 대한 고문과 살해, 인간 존엄성 유린, 부당한 이유로 사유 재산을 파괴하고 약탈한 행위 모두가 로마 규정에 명시된 중대 전쟁범죄다.

꺼니에서 발생한 사건에서 민간인들이 살해당하기 전 고문을 당했다는 증거가 곳곳에 산재해있다. 불법 체포된 이들 모두가 고문을 당했고, 극심한 고통을 주기 위한 방법이 고문에 동원됐다. 이것이 전쟁범죄가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더불어 초법적 처형도 수시로 이루어졌다. 근거리에서 머리를 겨눈 뒤 총격을 가함으로써 숨진 이들의 시신이 다수 발견됐다. 살해된 뒤 시신은 매장되지 않은 채 길가에 방치되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구덩이에 시신을 집단 유기하는 반인륜적 행위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결코 부정할 수 없는 전쟁범죄의 증거는 수없이 많다.

모든 정황과 증거를 종합해보면 쿠데타 세력이 꺼니 지역 내 마을들을 돌며 저지른 민간인 학살은 전쟁범죄임이 확실하다.

*<중부지방 민간인 학살 ② : 인터넷·전화 끊고 쳐들어온 군인들, 미얀마 곳곳 '전쟁범죄' http://omn.kr/1vlgs>로 이어집니다. 

글    / MPA(Myanmar Pressphoto Agency)
번역 / 최진배 미얀마투데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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ကနီမြို့မှ၁၅မိုင်ခန့်အကွာတွင်ရှိသည့်မုံရွာမြို့သည်စစ်ကိုင်းတိုင်းဒေသကြီး၏မြို့တော်ဖြစ်သလိုစစ်တပ်၏အနောက်မြောက်တိုင်းစစ်ဌာနချုပ် (နမခ) ရုံးစိုက်ရာအရပ်လည်းဖြစ်သည်။နမခလက်အောက်တွင်ခြေလျင်တပ်ရင်းများဒါဇင်နှင့်ချီရှိပြီးလက်နက်ကြီး၊ရဟတ်ယာဉ်မှအစဝေဟင်ထောက်လှမ်းရေးအတွက်ပါအသုံးပြုသည့်မောင်းသူမဲ့လေယာဉ်ပျံ (ဒရုန်း)များပါရှိနေသည်။

ကနီမှာအကြမ်းဖက်စစ်တပ်ဘာတွေလုပ်ခဲ့သလဲ

ဇူလိုင်လ၉ရက်တွင်အကြမ်းဖက်စစ်တပ်ကတပ်ဖြန့်၍တောနင်းရှာဖွေမှုတွေစလုပ်ပြီးပြည်သူ၂ယောက်ကိုဖမ်းကာညှဉ်းပန်းနှိပ်စက်သတ်ဖြတ်ခဲ့သည်။ရုပ်အလောင်းနှစ်လောင်းများကိုပြန်လည်တူးဖော်ရာတွင်မျက်နှာကိုဓားနှင့်မွှန်းကာခြေလက်များကိုချိုးထားတာသည်ကိုလည်းတွေ့ရကြောင်းယင်းရွာဒေသခံတစ်ဦးကဆိုသည်။

နောက်တစ်ရက်တွင်ကျောက်လှေကားရွာအနီးတောထဲရှောင်ပုန်းနေကြသူများကိုဆက်လက်ဝင်ရောက်မွှေနှောက်ကာယင်းရွာနှင့်ကျောက်လှေကားရွာရှိတောထဲနေသူများအထိသွားရောက်မွှေနှောက်ပြီးကျန်ရွာများကိုရွာအတွင်းသာမွှေသွားသည်။

ယင်းရွာသားများသည့်၂ရက်ကြာပျောက်ဆုံးနေသည့်ပြည်သူများကိုမရှာဖွေရဲဖြစ်ပြီးဇူလိုင်လ၁၁ရက်နေ့မှသာသွားရောက်ရှာဖွေကြရာတွင်ချောင်းလေးတစ်ချောင်းထဲမှအလောင်းတစ်လောင်း၊ကျေးရွာသုံးသောက်ရေကန်ဘေးမှအလောင်းတစ်လောင်းတွေ့ပြီးသင်္ဂြိုဟ်ခဲ့ကြသည်။

သောက်ရေကန်နားကအလောင်းအားမီးရှို့သင်္ဂြိုဟ်ရာတွင်အလောင်းအောက်ကနေသုံးချက်ဆက်တိုက်ပေါက်ကွဲခဲ့ပြီးအလောင်းအောက်တွင်ဗုံးဟုယူဆရသည့်ထောင်ချောက်ဆင်ထားခြင်းဖြစ်သည်။
ဇူလိုင်လ၁၂ရက်နေ့တွင်အကြမ်းဖက်စစ်တပ်ကပြည်သူများကိုသတ်ပြီးရွာအနီးရှိချောက်ထဲသို့အလောင်းများချထားရာစုစုပေါင်း၁၁လောင်းကိုတွေ့ရပြီးတစ်ဦးမှာလက်ကိုကြိုးတုပ်ကာအင်္ကျီကိုခေါင်းပေါ်လှန်အုပ်ထားကြောင်း၊တစ်ချို့ကိုလက်ချောင်းများဖြတ်ထားသည်ကိုတွေ့ရှိရကြောင်းဒေသခံတစ်ဦးကဆိုသည်။

အကြမ်းဖက်စစ်တပ်လက်ချက်ဖြင့်သေဆုံးသူ၁၆ဦးပြီးသေဆုံးများတွင်အသက်အငယ်ဆုံးက၂၁နှစ်ဖြစ်ပြီးရေဦးမြို့နယ်ပလူဇ၀ရွာကဖြစ်သည်။သေဆုံးသူ၁၆ယောက်ထဲတွင်အသက်၂၀ကျော်က၄ယောက်၊အသက်၃၀ကျော်၅ယောက်၊အသက်၄၀ကျော်၄ယောက်၊အသက်၅၀ကျော်က၁ယောက်၊အသက်၆၀ကျော်က၂ယောက်ပါကြောင်းသိရသည်။

ပျောက်ဆုံးနေသူက၁၂ယောက်ရှိပြီးမင်းကင်းကိုဆက်လက်ထွက်ခွာသွားစဥ်မှာဖမ်းဆီးခေါ်ဆောင်သွားခြင်းဖြစ်နိုင်ကြောင်းဒေသခံများကဆိုသည်။

ကနီဖြစ်ရပ်ဟာစစ်ရာဇဝတ်မှုမြောက်သလား (လူ့အခွင့်အရေးဆိုင်ရာဝန်ကြီးသုံးသက်ချက် )

"လူတွေကိုစုစည်းပြီးတော့ဖမ်းတယ်။သတ်ဖြတ်တယ်။သတ်ဖြတ်တဲ့နေရာမှာမှရက်ရက်စက်စက်ညှင်းပန်းနှိပ်စက်တဲ့သက်သေအထောက်အထားတွေအများကြီးတွေ့ရတယ်။တချို့ဆိုရင်လက်ပြန်ကြိုးတုတ်ပြီးမှသတ်တာ၊ဒါရည်ရွယ်ချက်မရှိဘဲလုပ်တာမျိုးမဟုတ်ဘူးဆိုတာသိသာတယ်။နောက်တစ်ခုကလူ၄၀ဆိုတာလည်းအရမ်းကိုများပြားပါတယ်။နောက်တစ်ခုကဖြစ်တဲ့ရွာကလည်းတစ်ရွာထဲမဟုတ်ဘူး။ရွှာပေါင်းများစွာကလူတွေကိုသတ်ဖြတ်တာဖြစ်တဲ့အတွက်စစ်ရာဇဝတ်မှု (War Crime )ဆိုတဲ့အချက် ( ၃) ချက်ဖြစ်တဲ့ပဋိပက္ခဖြစ်နေတဲ့အကြောင်းအရာ၊ရည်ရွယ်ချက်နဲ့သေဆုံးမှုတွေအထိဖြစ်တယ်ဆိုတော့စစ်ရာဇဝတ်မှုမြောက်တယ်လို့ပြောလို့ရပါတယ်" ဦးအောင်မျိုးမင်း ( ပြည်ထောင်စုဝန်ကြီး၊လူ့အခွင့်အရေးဆိုင်ရာဝန်ကြီးဌာန) ကရှင်းပြထားသည်။

ပထမဦးဆုံးကနီဒေသအခြေအနေဟာလက်နက်ကိုင်ပဋိပက္ခအသွင်မျိုးဖြစ်သလားဆိုတာစဉ်းစားကြည့်ရအောင်။လက်နက်ကိုင်ပဋိပက္ခအခြေအနေမျိုးလို့ပြောနိုင်ဖို့အတွက်ဒေသတွင်းအခြေအနေဟာသာမန်အခြေအနေမျိုးမဟုတ်ပဲနဲ့လက်နက်တွေနဲ့တိုက်ပွဲဖြစ်တဲ့သဘောမျိုးဖြစ်ဖို့လိုအပ်ပါတယ်။ဒီတော့လက်ရှိကနီဒေသအခြေအနေနဲ့ချိန်ထိုးကြည့်ရင် ‌ဒေသအတွင်းမှာစစ်ကောင်စီကိုဆန့်ကျင်ကြတဲ့ဒေသခံလက်နက်ကိုင်အဖွဲ့တွေရှိနေတယ်။ဒီဒေသခံတွေကိုစစ်တပ်ကတပ်မ (၄၄)နဲ့ (၉၉)တို့ကအင်အားတထောင်ကျော်နဲ့နှိမ်နှင်းဖို့ကြိုးစားတယ်။ခြေမှုန်းမှုပုံစံကသာမန်လုံခြုံ‌ရေးယူတဲ့အနေအထားမျိုးမကတော့ဘဲတကယ့်ကိုပြင်းပြင်းထန်ထန်နဲ့ခြေမှုန်းတဲ့အသွင်မျိုးဖြစ်လာတယ်။

နောက်တခါမှာလည်းလက်နက်ကိုင်ပြီးတော့ရင်ဆိုင်ခဲ့ကြတဲ့ ‌‌ဒေသခံအဖွဲ့ဖက်ကလည်းအဖွဲ့အစည်းအနေနဲ့လှုပ်ရှားမှုဖြစ်နေတယ်။ပြည်သူတွေဟာသည်းမခံနိုင်တော့လို့တယောက်ချင်းထချတာမျိုးမဟုတ်တော့ဘဲတပ်ဖွဲ့တခုအနေနဲ့စုစည်းလှုပ်ရှားလာတဲ့အနေအထားမျိုးဖြစ်လာတယ်။ဒီအချက်နှစ်ချက်ကိုကြည့်ပြီးကောက်ချက်ချရမယ်ဆိုရင်ဒီဒေသဟာလက်နက်ကိုင်ပဋိပက္ခအသွင်မျိုးဆောင်နေတယ်လို့ပြောနိုင်ပါတယ်။ဒါကြောင့်မို့လို့ကနီဒေသဖြစ်စဥ်ဟာစစ်ပွဲဆိုင်ရာရာဇတတ်မှုမြောက်ဖို့လိုအပ်တဲ့အချက် (၃) ချက်ထဲကလက်နက်ကိုင်ပဋိပက္ခအသွင်မျိုးဆိုတဲ့အခြေအနေမျိုးဖြစ်နေပါတယ်။

ဒုတိယတစ်ခုကတော့ဒီလိုမျိုးကျူးလွန်မှုဟာစစ်တပ်ကနေမူဝါဒတစ်ရပ်အဖြစ်ရည်ရွယ်ချက်ရှိရှိနဲ့ကျူးလွန်တဲ့ပုံစံမျိုးဖြစ်ရမယ်ဆိုတာအချက်ဖြစ်ပါတယ်။ဒီအချက်မြောက်မမြောက်ကိုဆက်ပြီးဆန်းစစ်ရအောင်။ကနီဖြစ်စဥ်ကိုလေ့လာကြည့်မယ်ဆိုရင်လက်နက်ကိုင်ပြီးဆန့်ကျင်ကြတဲ့ ‌ဒေသခံအဖွဲ့တွေကိုချေမှုန်းဖို့အတွက်စစ်ကောင်စီရဲ့လက်နက်အပြည့်နဲ့စစ်သည်အင်အား (၁၀၀၀)ကျော်ထိစေလွှတ်ခဲ့တာဖြစ်ပါတယ်။ချေမှုန်းရေးအတွက်ပြင်ဆင်လုပ်ဆောင်ခဲ့တာဖြစ်ပါတယ်။ဒါဆိုရင်တော့မူဝါဒတစ်ရပ်အနေနဲ့ကျင့်သုံးတယ်ဆိုတာပေါ်လွင်ပါပြီ။တစ်ချိန်တည်းမှာဘဲရည်ရွယ်ချက်ရှိရှိနဲ့လုပ်ဆောင်တယ်ဆိုတဲ့အချက်ကိုထင်ရှားစေတာကတော့သွားရင်းလာရင်းလမ်းကြုံလို့လက်တည့်စမ်းလုပ်ဆောင်တာမဟုတ်ပါဘူး။အစီအစဥ်တကျပြင်ဆင်ပြီးစစ်ကြောင်းအနေနဲ့ချီတက်ပြီးတော့သူတို့သံသယရှိတဲ့ရွာတွေကိုစစ်ဗျူဟာအတိုင်းစီးနင်းပြီးပစ်ခတ်တာ၊ရွာတွေကိုမီးရိူ့ဖျက်ဆီးတာ၊ရွာတွေကိုတစ်ရွာပြီးတစ်ရွာဝင်ရောက်အကြမ်းဖက်တာမျိုးပါ။အမိန့်ပေးပြီးခွင့်ပြုထားတဲ့အချက်တွေကိုတွေ့ရပါတယ်။

စစ်တပ်ကရွာထွေထဲဝင်ရောက်ပြီးအရပ်သားတွေကိုသတ်ဖြတ်ခဲ့တဲ့ပုံစံတွေ၊ရွာတွေမှာကျူးလွန်ခဲ့တဲ့ချိုးဖောက်မှုပုံစံတွေကဆင်တူနေပါတယ်။ဝင်ရောက်ပြီးဖျက်ဆီးတဲ့ပုံစံ၊လုယက်တဲ့ပုံစံ၊လူတွေကိုတွေ့တဲ့အခါမှာနှိပ်စက်မှုပုံစံတွေကအစတူပါတယ်။အလောင်းတွေအားလုံးမှာလဲနှိပ်စက်ထားတဲ့ပုံစံ၊အထူးသဖြင့်သေစေနိုင်လောက်တဲ့ခေါင်းနဲ့မျက်နှာတွေကိုတိုက်ခိုက်ထားတဲ့ပုံစံ၊အပြင်းအထန်နာကျင်ဖို့အတွက်လှီးဖြတ်၊ထိုးသွင်းထားတဲ့ဒဏ်ရာဒဏ်ချက်ပုံစံတွေကိုတွေ့ရပါတယ်။ဒီအချက်တွေကိုကြည့်ရင်ရည်ရွယ်ချက်ရှိရှိနဲ့လုပ်‌ဆောင်တဲ့ပုံစံမျိုးဖြစ်ပါတယ်။တချို့သောအမှုတွေမှာဆိုရင်ဖမ်းဆီးထားပြီးတဲ့အချိန်လက်ပြန်ကြိုးတုတ်ပြီးနှိပ်စက်တဲ့ပုံစံဖြစ်တဲ့အတွက်မရည်ရွယ်ပဲနှိပ်စက်တဲ့ပုံစံမဟုတ်ပါဘူး။ရည်ရွယ်ချက်ရှိရှိနဲ့နှိပ်စက်တာထင်ရှားပါတယ်။ဒီတော့ရည်ရွယ်ချက်ရှိလားစီမံချက်နဲ့လုပ်ဆောင်လားဆိုတဲ့မေးခွန်းမေးလာရင်စစ်တပ်ဟာသေသေချာချာပုံစံတကျလုပ်‌ဆောင်တာဖြစ်ကြောင်း၊ရည်ရွယ်ချက်ရှိရှိနဲ့ကျူးလွန်ကြောင်းကိုခိုင်ခိုင်မာမာထောက်ပြနိုင်ပါတယ်။

စစ်ရာဇဝတ်မှုမြောက်ဖို့အတွက်လိုအပ်တဲ့တတိယအချက်ဖြစ်ကတော့စစ်ရာဇဝတ်မှုလို့သတ်မှတ်ထားတဲ့အမျိုးအစားပုံစံတွေမြောက်လားဆိုတဲ့အချက်ပါ၊စစ်ရာဇဝတ်မှုမြောက်တယ်ဆိုတဲ့ရာဇဝတ်မှုအမျိုးအစားပုံစံ (၁၈) မျိုးရှိပါတယ်။Rome Statue ရဲ့အပိုဒ် (၈)မှာဒီအမျိုးအစားတွေကိုရှင်းရှင်းလင်းလင်းဖော်ပြထားပါတယ်။အခုစစ်တပ်ကကျူးလွန်တဲ့အမှုတွေကိုလေ့လာကြည့်ရင်အရပ်သားတွေကိုသတ်ဖြတ်တာ၊အရပ်သားတွေကိုအနာတရဖြစ်စေတာ၊လူသားတွေရဲ့ဂုဏ်သိက္ခာကိုထိခိုက်စေနိုင်လောက်တဲ့အထိဆက်ဆံတာ၊နှိပ်စက်ညှင်းပမ်းတာ၊လိုအပ်ချက်အရမဟုတ်ပဲနဲ့အရပ်သားတွေရဲ့ကိုယ်ပိုင်ပစ္စည်းတွေဖျက်ဆီးတာစတဲ့အမှုတွေဖြစ်နေတာကိုတွေ့နိုင်ပါတယ်။ဒါတွေအကုန်လုံးကစစ်ရာဇဝတ်မှုလို့သက်မှတ်နိုင်တဲ့ပြစ်မှုတွေဖြစ်ပါတယ်။

ကနီမှာဖြစ်ပျက်ခဲ့တဲ့အမှုတွေထဲမှာအရပ်သားတွေကိုမသတ်ဖြတ်ခင်မှာနှိပ်စက်တဲ့သက်သေအထောက်အထားတွေရှိပါတယ်။နှိပ်စက်တဲ့အခါမှာလည်းဖမ်းမိတဲ့လူတိုင်းကိုနှိပ်စက်တဲ့ပုံစံတွေကိုတွေ့ရပါတယ်။အပြင်းအထန်နာကျင်စေအောင်ရည်ရွယ်ချက်နဲ့နှိပ်စက်တာဖြစ်ပါတယ်၊နှိပ်စက်ညှင်းပမ်းမှုကိုစစ်ရာဇဝတ်မှုအဖြစ်သတ်မှတ်ထားတာပါ။

နောက်တစ်ခုကတော့ရက်ရက်စက်စက်သတ်ဖြတ်မှုပါ။သတ်ဖြတ်တဲ့အခါမှာသေစေဖို့အတွက်ခေါင်းကိုသေနတ်နဲ့အနီးကပ်ချိန်ပြီးပစ်ခတ်သတ်ဖြတ်ထားတဲ့အထောက်အထားတွေတွေ့ရပါတယ်။သေတဲ့အလောင်းတွေကိုသေသေချာချာမမြှုတ်နှံဘဲလမ်းပေါ်မှာဒီတိုင်းပစ်ထားတာ၊အချို့နေရာမျိုးမှာမြေကျင်းထဲမှာအစုလိုက်အပြုံလိုက်မြုပ်ထားတွေဟာဂုဏ်သိက္ခာကိုထိခိုက်ညှိုးနွမ်းအောင်လုပ်ဆောင်ရမြောက်ပါတယ်။ဒီအချက်တွေကစစ်ရာဇဝတ်မှုလို့သတ်မှတ်ထားတဲ့ပုံစံတွေဖြစ်ပါတယ်။ငြင်းလို့မရပါဘူး။

ဒီအချက်တွေအားလုံးကိုခြုံငုံပြီးပြောကြားရမယ်ဆိုရင်စစ်ကောင်စီတပ်တွေကကျူးလွန်နေတဲ့ကနီ‌ဒေသကကျေးရွာတွေကိုတိုက်ခိုက်ဖျက်ဆီးပြီးအရပ်သားတွေကိုအစုလိုက်အပြုံလိုက်သတ်ဖြတ်မှုဟာစစ်ရာဇဝတ်မှု (War Crime) မြောက်ကြောင်းခိုင်ခိုင်မာမာပြောဆိုနိုင်ပါတ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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