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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7일 오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광주·전남·전북 특별메시지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7일 오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광주·전남·전북 특별메시지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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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가 17일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낙연 후보를 겨냥해 "호남이 누군가에 대한 측은지심으로 나와 우리 공동체의 운명에 대한 결정을 함부로 바꾸지 않을 거라고 저는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 동구 전일빌딩에서 열린 광주·전남·전북 특별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낙연 후보가 호남 민심이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란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일꾼으로 뽑아달라는 입장에서 주권자의 마음을 넘겨짚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싶다"면서 "우리 주권자는 언제나 옳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호남 국민들은 개혁민주진영의 핵심, 심장 역할을 해왔고 지금도 여전히 중심이기 때문에 특정인에 대한 안타까움이나 개인적 인연을 떠나 이 나라가 과연 어디로 가야 할지, 호남은 어떻게 해야 발전할 수 있을지 내 삶은 어떻게 해야 바뀔 수 있을지를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최근 중도 사퇴한 정세균 후보와 관련해 "정 후보님은 저를 (성남시장에)공천해주셨고 저를 키워주신 은사같은 분"이라며 "정 후보가 하시고자 했던 일들, 정치철학과 가치를 제가 충분히 승계하겠다"고도 했다.

오는 25~26일 예정된 호남 지역순회경선을 앞두고 1·2위간 신경전이 고조되는 모양새다. 특히 호남 출신이자 추격이 급한 이낙연 후보는 "호남은 대통령을 배출할 수 없다는 잘못된 편견을 깨달라"면서 연일 호남 정서에 호소하고 있다.

'화천대유' 의혹에 이재명
"사업 인허가로 발생한 토지 불로소득 아예 공공 환수할 공약 검토 중"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열린캠프 의원단이 17일 오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이 지사에 대한 지역민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열린캠프 의원단이 17일 오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이 지사에 대한 지역민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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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재명 후보는 최근 자신에게 불거진 '화천대유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했다. 그는 "개발 이익 확보가 5500억 정도가 됐는데 이걸 갖고 화천대유 당시 대표 이성문씨가 법정에서 제 재판 증인으로 나와서 저를 공산당이라 비난했다"라며 "(국민의힘은) 화천대유 주인이 누구냐 저한테 자꾸 묻는데, 곽상도 의원한테 물어보시라. 화천대유 1호 직원이 곽상도 의원 자제분이었다는데, 7년 동안이나 있었다니 그분이 잘 아시지 않겠나"라고 했다.

이 후보는 또 "그때(대장동 개발) 당시 제가 담당 직원, 공무원들에게 수도 없이 얘기했다. 100% 이건 특수부 수사 대상이니까 아예 거기 껴서 밥이라도 얻어먹거나 떡고물 얻어먹을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고 수도 없이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공공개발하고 건설사업이나, 개발사업 자체에서 생겨난 이익이야 당연히 존중해야겠지만, 이게 자꾸 문제가 되니 앞으로는 아예 단순한 인허가 행사로 생기는 토지 불로소득은 민간 업자들이 못 가지도록 전부 공공에서 환수하는 방안을 법으로 만들어 공약할까 검토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운데)가 17일 오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광주·전남·전북 특별메시지 발표 기자회견에 앞서 큰 절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운데)가 17일 오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광주·전남·전북 특별메시지 발표 기자회견에 앞서 큰 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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